이지훈, 10년 만에 T1 복귀…‘페이커’ 재회
정성현 기자 2026. 4. 28. 13:20
LCK 2라운드부터 코치 합류
T1 이지훈. T1 제공

T1이 코칭스태프 보강에 나섰다.
T1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이지훈 코치가 LCK 정규 시즌 2라운드부터 1군 코칭스태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선수 시절 T1의 전신인 SK텔레콤 T1에서 활약하며 2015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다. 당시 이상혁과 함께 미드 라인을 맡아 팀 전력을 이끌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약 10년 만에 같은 팀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이지훈은 삼성 블루를 거쳐 2013년 SK텔레콤 T1에 합류했다. 이후 중국 리그로 무대를 옮겨 비시 게이밍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에는 쑤닝, 웨이보 게이밍, 빌리빌리 게이밍(BLG) 등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 경력을 쌓았다.
특히 2024년 BLG 코치로 합류해 팀 전력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롤드컵을 끝으로 팀을 떠난 뒤 T1에 합류하게 됐다.
T1에서 이지훈이 코치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단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 운영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T1은 김정균 감독이 휴식 중인 가운데, 임재현 감독대행과 조세형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여기에 이지훈 코치가 합류하면서 코칭스태프 보강이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