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재선거 공천 규탄…엄중히 심판하는 날 될 것 코인 논란 탈당, 인사 청탁 의혹 사퇴, 친명 특혜 공천
▲ 국민의힘 안산시 당원협의회 회원들이 28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민주당 김남국 대변인 단수공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당협은 "수억 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재선거임에도 민주당은 무공천 원칙을 어기고 사과 한마디 없이 논란의 인물을 다시 공천했다"고 했다. /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더불어민주당이 안산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김남국 대변인을 전략공천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안산시 당원협의회(당협)가 즉각적인 사퇴와 정계 은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안산시 당협은 28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김 대변인을 안산갑 재선거 후보로 확정한 것은 안산 시민의 의사가 배제된 친명 특혜이자 낙하산 공천의 전형으로 규정했다.
당협은 김 대변인이 과거 국회 내 코인 거래 논란으로 탈당하며 무책임한 행태를 보였으며, 인사 청탁 의혹 등으로 안산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지적했다.
당협은 "수억 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재선거임에도 민주당은 무공천 원칙을 어기고 사과 한마디 없이 논란의 인물을 다시 공천했다"며 "가난한 청년 코스프레로 2030 세대에 상실감을 준 기회주의적 행태를 시민들이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의 공천을 안산을 정치생명 연장의 도구로 여기는 오만한 행위라며 분노를 나타냈다.
▲ 국민의힘 안산시 당원협의회 회원들이 28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민주당 김남국 대변인 단수공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당협은 "수억 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재선거임에도 민주당은 무공천 원칙을 어기고 사과 한마디 없이 논란의 인물을 다시 공천했다"고 했다. /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안산갑 선거구 의원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지난 2년간 안산의 민생과 지역 경제가 정체되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당협은 "안산에는 과거 논란을 해명하는 후보가 아닌 미래를 책임질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석훈 국민의힘 안산갑 후보 등 당협은 "우리는 안산에 머물며 민심을 받들고 시민의 자부심을 되찾겠다"며 "이번 선거는 도망꾼 정치를 종식시키고 오만한 민주당을 엄중히 심판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