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구 8이닝 무실점 교체→생애 첫 완봉 무산, LG 웰스 1~2위 빅매치에서 웃을까

한용섭 2026. 4. 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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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1~2위 빅매치다.

LG는 16승 8패로 반 경기 뒤에 있는 2위다.

LG는 라클란 웰스가 28일 KT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번 주 두 차례 선발 등판에 대비해 84구 만에 교체된 웰스가 1~2위 빅매치 3연전의 선봉장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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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석우 기자] LG 트윈스 웰스 151 2026.04.08 / foto0307@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흥미로운 1~2위 빅매치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맞대결을 한다. 

27일 현재, KT는 17승 8패로 1위다. LG는 16승 8패로 반 경기 뒤에 있는 2위다. 불과 0.5경기 차라 3연전에서 매 경기 1위 주인공이 바뀔 수도 있다. LG는 KT와 개막 2연전에서 모두 패배했다. 되갚아야 할 빚도 있다. 

LG는 라클란 웰스가 28일 KT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아시아쿼터로 영입된 웰스는 4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하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선발 손주영이 내복사근 손상으로 이탈하면서, 웰스는 불펜 보직이 아닌 선발로 던지고 있다. 4경기 모두 2실점 이하로 잘 던졌다. 시즌 초반 기대이상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한화전에서는 8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 생애 첫 완봉승 기회였는데, 3-0으로 앞선 9회 마무리 유영찬으로 교체됐다.

경기 후 웰스는 "9회에도 던지고 싶었다. 9회에 너무 나가고 싶었다. 지금까지 완봉승을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코칭스태프에게 나가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그러나 아쉽지만 일단 팀이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은 것에 만족한다”고 완봉승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라클란 웰스, 방문팀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7회초 한화 공격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LG 선발 라클란 웰스가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4.22 / dreamer@osen.co.kr

염경엽 감독은 자신의 매뉴얼에 따라 무리하지 않았다고 했다. 염 감독은 “첫 번째로 개막하고 5번까지는 항상 빌드업이라고 생각한다. 무리시키지 않는다, 첫 번째 이유였다. 또 웰스가 다음 주에 주 2회 등판(화, 일) 해야 되기 때문에 더욱 무리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염 감독은 “두 번째 이유는 웰스를 처음 뽑았을 때 전력분석팀과 스카우트팀에서 웰스가 80구 이후에 실점률이 굉장히 높다고 했다. 호주에서부터 그랬다. 80구 이후 실점률이 높으니까 그에 대한 보완을 해야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두 차례 선발 등판에 대비해 84구 만에 교체된 웰스가 1~2위 빅매치 3연전의 선봉장으로 나선다. LG를 1위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KT 선발투수는 맷 사우어다.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 개막전 선발로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후 4경기에서는 QS를 두 차례 기록했지만 승리가 없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라클란 웰스, 방문팀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한화 심우준을 내야 파울 뜬공으로 이끈 LG 선발 라클란 웰스가 야수들에게 사인을 보내고 있다. 2026.04.22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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