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고’ 감독, 결국 전소니에 사과했다 “노재원과 시즌2 재출연 희망” [EN:인터뷰③]

하지원 2026. 4. 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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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고' 박윤서 감독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시즌2가 제작된다면 가장 먼저 다루고 싶은 소재로 햇살(전소니 분)과 방울(노재원)의 서사를 꼽았다.

특히 박 감독은 "전소니, 노재원 씨가 시즌2에서도 함께 해줬으면 좋겠는데..."라며 "그래서 햇살방울 부분도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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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기리고' 박윤서 감독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윤서 감독은 4월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넷플릭스 '기리고'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감독은 시즌2가 제작된다면 가장 먼저 다루고 싶은 소재로 햇살(전소니 분)과 방울(노재원)의 서사를 꼽았다.

박 감독은 "시즌1에서 가장 녹여낼까 말까 고민했던 게 햇살 방울이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작가님이 충분한 이야기를 가지고 계신 거 같다. 그런 부분들을 시즌2에서 녹여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 감독은 "전소니, 노재원 씨가 시즌2에서도 함께 해줬으면 좋겠는데..."라며 "그래서 햇살방울 부분도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신예들이 주축이 된 '기리고'에서 두 사람은 극의 무게 중심을 잡고 분위기를 환기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박 감독은 극 중 제약이 많았던 전소니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전했다. 박 감독은 "전소니 씨는 움직이지 못해서 미안한 게 많았다. 계속 앉아서 연기 얼마나 힘드냐. 어려운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되게 큰 축을 담당해 줬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노재원에 대해서도 "어떤 배우가 해야 이 장르물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재밌는 부분들을 맛깔나게 살려내고 신선함까지 줄까 고민했다. 노재원 씨 이야기가 나오면서 '무조건 해주면 안 되냐' 했었다. 노재원 씨도 너무 재밌을 거 같다면서 현장에서 재밌게 아이디어도 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시즌1의 마무리와 관련해 박 감독은 완결성에 집중했음을 강조했다. 박 감독은 "떡밥을 뿌려놓고 회수하지 못하면 시청자들이 화가 날 것 같았다. 6화 내에서 나름대로 충실히 매듭을 지었다"면서 "새로운 인물들의 이야기가 추가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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