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전통 우방과 상호존중하며 현안 풀 것”
[앵커]
순방 복귀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실용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통 우방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당면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동전쟁 속에도 우리 경제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사각지대가 없도록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유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인도·베트남 순방을 마친 뒤 첫 국무회의를 연 이재명 대통령.
중동 전쟁으로 세계 경제와 안보가 구조적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전략적인 실용외교를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안정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특정 지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하며 우리 선택지를 꾸준히 늘려가는…."]
전통적 우방국들과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상식과 원칙에 따라 당면한 현안을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한미 간 대북 정보 제한 논란과 쿠팡 문제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 "주권 국가로서 당당한 자세로 우방들과 진정한 우정을 쌓는 외교에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경제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단 점도 언급했습니다.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이 당초 전망을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며,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경제회복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대외적 불확실성이 크고 충격이 실물 경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교한 정책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화물차 노동자와 농민 같은 고유가 충격이 큰 국민 계층에 대한 지원에 혹시라도 제도적 사각지대가 없는지 잘 살펴야 되겠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최근 교권 침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교권 보호 강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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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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