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딥페이크 사칭 피해 1위’ 테일러 스위프트, 가짜 음성·사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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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6)가 자신의 사진과 목소리에 대한 법적 권리 확보에 나섰다.
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유명인의 얼굴과 음성을 정교하게 모방하는 '딥페이크'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4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위프트가 자신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AI 이미지를 공유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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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악용에 칼 뺀 테일러 스위프…목소리·사진 상표권 출원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스위프트의 자산관리사 TAS 라이츠 매니지먼트가 지난 24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음성 2건과 사진 1건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출원된 음성은 “안녕, 테일러 스위프트예요”(Hey, it’s Taylor Swift)와 “안녕, 테일러야”(Hey, it’s Taylor) 두 문구다. 사진은 스위프트가 분홍색 기타를 들고 은색 부츠와 무지갯빛 보디수트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지적재산권(IP) 전문 변호사 조시 거벤은 이번 상표권 출원에 대해 “아티스트 동의 없이 음성과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는 AI의 잠재적 위협에 대한 업계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위프트의 얼굴은 AI 챗봇과 음란물 이미지에 무단 활용된 바있다. 2024년 뉴욕타임스(NYT)와 CNN방송 등은 스위프트의 얼굴이 성적으로 노골적인 모습이 합성된 딥페이크 이미지가 엑스(X) 등에서 확산했다고 전했다. 또한 2024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위프트가 자신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AI 이미지를 공유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사이버 보안기업 맥아피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명인 딥페이크 사칭 피해 규모를 분석한 결과, 스위프트가 최다 피해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너히 역시 AI 무단 도용을 막기 위해 자신의 음성과 사진 등 8건에 대해 상표권을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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