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47세 임신 공식 발표…고령 임신 어려운 까닭은 [건강!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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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다감이 47세의 나이에 임신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연예계 최고령 임신 기록을 경신했다.
최지우는 지난 2020년 45세의 나이로 딸을 출산하며 많은 예비 산모에게 희망을 줬으나, 한다감이 47세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은 42세에 첫째를 얻은 데 이어 최근 44세의 나이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고, 개그우먼 안영미 또한 40세에 첫아들을 얻으며 육아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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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기대보다 'AMH 검사' 우선
고령 임신 확률 높이는 4단계 전략

배우 한다감이 47세의 나이에 임신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연예계 최고령 임신 기록을 경신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건강미의 대명사인 그의 행보에 대중의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한다감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대 때 데뷔한 뒤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던 제가 41세에 결혼했고 올해 결혼 6년 차에 하늘의 축복으로 아이를 갖게 됐다"며 "아가는 가을에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감사하고 경이로운 이 순간을 알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며 "아마 지금껏 사례를 봐서는 제가 연예계 여배우 중 최고령 산모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이번 발표는 40대 후반이라는 의학적 한계를 극복한 사례라는 점에서 고령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 최지우 넘어선 역대 최고령 기록
한다감의 이번 임신은 기존 연예계 고령 출산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현재까지 한국 연예계에서 40대 출산의 가장 상징적인 인물은 배우 최지우였다. 최지우는 지난 2020년 45세의 나이로 딸을 출산하며 많은 예비 산모에게 희망을 줬으나, 한다감이 47세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연예계에는 한다감에 앞서 고령 임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실을 본 스타가 적지 않다. 배우 이영애는 40세에 쌍둥이 남매를 출산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고소영 역시 41세에 건강하게 둘째 딸을 낳았다. 배우 추자현은 마흔이 되던 해에 아들을 품에 안았고, 방송인 함소원은 42세의 나이에 자연임신으로 딸을 출산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에도 고령 출산의 훈훈한 소식은 이어졌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은 42세에 첫째를 얻은 데 이어 최근 44세의 나이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고, 개그우먼 안영미 또한 40세에 첫아들을 얻으며 육아 대열에 합류했다. 배우 공효진 역시 방송을 통해 40대에 접어든 이후 2세 계획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나누며 대중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 전문의가 말하는 '임신 최고의 스펙'은 나이
사실 여성의 가임력은 35세를 기점으로 난자의 수와 질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40대 중반 이후의 임신은 의학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에 속한다. 50대 이후에도 득남 소식을 전한 배우 박신양, 방송인 최성국 등과 달리 여성에게는 신체적 제약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박현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지금, 명의' 유튜브를 통해 고령 임신에서 '나이'가 갖는 의학적 의미를 가장 직설적으로 설명했다.
박 교수는 "임신에서 가장 중요한 스펙은 결국 나이다. 여성이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난 난자는 나이가 들수록 같이 늙어가며, 40세가 넘어가면 난자의 염색체 이상 빈도가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라며 "겉으로 건강하다고 난소까지 젊은 것은 아니기에, 막연히 기다리기보다 AMH(난소 나이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가임력을 확인하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조언했다.
◇ 성공 확률 높이려면? "의학적 도움과 생활 습관 병행해야"
고령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난소 나이 검사'를 통한 객관적인 상태 파악이 우선돼야 한다. 전문의들은 "막연한 시도보다는 난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배란 유도나 보조 생식술 등의 적극적인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착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궁근종이나 내막증 같은 기저 질환을 미리 치료하고, 엽산 복용과 더불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등 세포 노화를 늦추는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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