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지금 사지 마라”...충격 전망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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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이례적인 투자의견 하향이 나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지난 27일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증권가에서 SK하이닉스 매수 의견이 철회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1%, 405.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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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이례적인 투자의견 하향이 나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지난 27일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증권가에서 SK하이닉스 매수 의견이 철회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130만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았지만 최근 형성된 높은 기대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마이크론과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시장 기대치가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이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자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1%, 405.5% 증가했다. 다만 시장이 기대했던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에는 못 미쳤다고 그는 분석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아쉬움을 제기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평균판매가격(ASP) 상승폭과 비교하면 수익성 개선도 낮았다"며 "D램과 낸드 모두 단위당 생산비용이 상승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낸드 출하 감소와 예상보다 낮은 이익률도 부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개선세는 이어지겠지만 하반기에는 성장세 둔화 가능성을 점쳤다.
그는 "2분기에는 60조2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하반기 둔화를 예상한다"며 "인공지능(AI) 사이클이 후반부에 진입하고 주요 고객사들의 설비투자가 주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고대역폭메모리(HBM)4 매출 비중 확대와 가격 상승세 둔화도 변수"라고 강조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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