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주 중공업' 덕분에 지주사 효성 주가도 훨훨
박수연 기자 2026. 4. 28. 10:52
효성중공업 호조에 지분법 이익 증가 기대감 반영
미국 송전망에 설치된 효성중공업 765kV 초고압변압기./사진=효성중공업
황제주 효성중공업 주가가 400만원 가까이 뛰어오른 가운데 지주사 효성도 급등 중이다.

황제주 효성중공업 주가가 400만원 가까이 뛰어오른 가운데 지주사 효성도 급등 중이다.
자회사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주 호조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면서 지분법 이익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전 거래일 대비 2만원(9.78%) 오른 2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상한가인 26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효성의 자회사 효성중공업은 지난 24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북미 수주 호조세가 이어지며 2분기 실적 전망치와 목표가가 잇따라 높아지고 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화학 흑자 전환으로 투자 리스크를 해소 중이고 지분법 자회사 효성중공업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지속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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