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청주∼이창' 신규 취항... 中 하늘길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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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와 중국 이창을 잇는 하늘길을 열며 중국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27일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이창을 잇는 부정기 노선 첫 취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청주~상하이·청두·베이징·항저우 등 4개 노선에서 주 13회 운항권을 획득하며 중국 노선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취항과 정기 노선 확보를 통해 청주공항의 중국 노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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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와 중국 이창을 잇는 하늘길을 열며 중국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방공항 기반 국제선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청주국제공항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27일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이창을 잇는 부정기 노선 첫 취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공급석 179석 가운데 142명이 탑승한 첫 편은 이날 오후 2시 청주를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4시경 이창 싼샤공항에 도착했다. 청주공항과 현지 공항에서는 각각 출발 및 도착을 기념하는 환영 행사가 열렸다.
이번 노선은 매주 월·금 주 2회 운항되며 4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1차 운항을 진행한 뒤 9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차 운항을 이어간다. 운항 스케줄은 청주에서 오후 2시 출발해, 이창에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간)에 도착한다. 복편은 이창에서 오후 5시 출발해, 청주에 오후 9시 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창은 장강삼협의 동쪽 관문으로 꼽히는 중국 후베이성 서부 도시다. 세계 최대 규모 수력발전 시설 중 하나인 싼샤댐과 절경으로 유명한 서릉협 관광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장가계와 연계한 관광 수요도 기대된다. 이창에서 장가계까지 육상 이동이 가능해 두 지역을 묶은 4일 패키지 상품이 국내 여행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영화 아바타 촬영지로 알려진 원가계와 천문산, 대협곡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본 뒤 이창으로 돌아와 서릉협 유람선 관광을 즐기는 일정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최근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운수권 배분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국 운수권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청주~상하이·청두·베이징·항저우 등 4개 노선에서 주 13회 운항권을 획득하며 중국 노선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취항과 정기 노선 확보를 통해 청주공항의 중국 노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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