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9호 도움’ 맨유 브루노 페르난데스, EPL 새 역사 쓴다

조성로 2026. 4. 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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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또 하나의 대기록에 다가섰다.

시즌 19호 도움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이번 시즌 맨유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맨유는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막판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고, 그 중심에는 페르난데스의 꾸준한 공격 포인트 생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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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PA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조성로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또 하나의 대기록에 다가섰다. 시즌 19호 도움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브렌트퍼드를 2-1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맨유는 리그 2연승과 함께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단연 페르난데스가 있었다. 그는 전반 막판 정확한 패스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시즌 19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팀 공격의 출발점이자 마무리 연결고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경기 흐름을 지배했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는 주도권을 잡았다. 중원에서의 압박과 빠른 패스 전개로 브렌트퍼드를 몰아붙였고, 선제골을 통해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페르난데스의 날카로운 패스가 추가골로 이어지면서 승기를 굳혔다.

브렌트퍼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들어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반격에 나섰고, 한 골을 만회하며 경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맨유는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며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이날 승리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맨유는 승점 추가로 리그 3위를 유지하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현재 상황에서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자력 진출 가능성도 매우 높아졌다.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


무엇보다 주목할 부분은 페르난데스의 기록이다. 이번 도움으로 그는 올 시즌 리그 19도움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20개)에 단 1개 차로 접근했다. 해당 기록은 케빈 더 브라위너와 티에리 앙리가 공동 보유하고 있다.

이미 페르난데스는 구단 역사도 새로 썼다. 그는 이번 시즌 맨유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마다 결정적인 패스를 만들어내며 ‘플레이메이커’ 이상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상승세는 눈에 띈다. 맨유는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막판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고, 그 중심에는 페르난데스의 꾸준한 공격 포인트 생산이 있다. 단순히 도움 숫자뿐 아니라 경기 템포 조절과 공격 전개에서의 기여도가 팀 전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현지에서도 그의 활약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되는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역사적인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맨유는 이제 시즌 막판 중요한 고비를 앞두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정과 함께, 페르난데스의 기록 경신 여부도 관심사다.

남은 경기에서 단 한 번의 결정적인 패스가 또다시 역사를 바꿀 수 있다.

tjdfh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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