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교통사고로 전치 12주→장애 4급 판정…"댄스 가수로서 생명 끝났다" [RE:뷰]

송시현 2026. 4. 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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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겪었던 고충을 고백했다.

27일 채널 '김희철 Heenim'에는 '위 사이트 다 아는 사람 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 속 김희철은 과거 슈퍼주니어 활동을 돌아보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그는 "사고 이후 컴백할 때마다 스스로 많은 걸 개선하려고 노력했지만 혼자는 너무 힘들더라"며 입을 열었다. 

'Devil(데빌)' 활동 당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 상태가 안 좋았던 김희철은 "병원에서 다리 상태가 좋지 않고 몸이 기울고 있다는 등 '무대 위에 설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댄스 가수로서 생명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우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 제정신이 아니었다"며 "'슈퍼 쇼 10' 때도 회사가 솔로 앨범 활동 계획을 묻더라. 그래서 나는 '자신이 없다. 무대에 서는 게 두렵다'고 답했다"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추가로 '블랙 수트(Black suit)' 활동 당시 그는 "내 몸이 아프다는 것을 알고 나니 무대에 오르기만 하면 심장이 쿵쾅댔고 그 이후로 무대를 거의 안 섰다. 방송도 그만 두려했는데 회사의 만류로 이어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06년 김희철은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어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그는 왼쪽 다리 대퇴부 골절, 엉덩이뼈 손상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철심 7개를 삽입하는 대수술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후 그는 지체 장애 4급을 판정받았고 장기간 활동을 중단했다. 추가로 최근 그는 KBS '이십세기 힛-트쏭'을 통해 사고 여파로 하반신 뼈가 무너져 키가 많이 줄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희철이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는 2005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다인원 보이그룹으로, 'Sorry, Sorry'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K-팝 한류 확산을 이끈 대표 주자다. 이들은 지난해 8월 22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월드 투어 '슈퍼 쇼 10'을 개최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희철 Hee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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