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단국대 꺾은 상명대, 원동력은 3점슛 14개 폭발

이재범 2026. 4. 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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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가 6년 만에 단국대를 물리쳤다.

3점슛에서 14-2로 절대 우위를 점한 게 승리 원동력이다.

단국대에게는 3점슛 2개만 허용했다.

상명대가 단국대에게 승리한 건 코로나19 시국이었던 2020년 11월 9일(80-76)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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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상명대가 6년 만에 단국대를 물리쳤다. 3점슛에서 14-2로 절대 우위를 점한 게 승리 원동력이다.

상명대는 27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단국대를 75-66으로 물리치고 개막 6경기 만에 첫 승을 맛봤다.

상명대는 조선대의 2부 대학 자진 강등으로 올해 유력한 최하위 후보였다. 그렇지만, 조선대처럼 손쉬운 1승 상대로 만만하게 보면 안 되는 팀이 상명대다.

방심하거나 허점을 보이면 어느 팀이든 꺾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연세대와 맞대결이다. 상명대는 지난 3일 연세대에게 56-63으로 졌다. 이날 경기는 조동현 감독이 처음 연세대 벤치를 지킨 날이다.

조동현 감독이 부임하지 않고 경희대와 경기에서 33점 차이(40-73)로 열세에 놓였던 연세대였다면 상명대에게도 졌을 가능성이 높았다.

상명대는 현재 팀 사정상 7명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백업이 약했던 예년과 달리 현재 경기를 뛰는 7명이 모두 코트에 나서면 구멍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단국대를 상대로 10분 33초 출전한 신입생 이재현은 무득점에 그쳤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득점과 리바운드 등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다.

더구나 이날 3점슛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2점슛 27개, 3점슛 35개를 시도했다.

이 가운데 3점슛 14개를 터트렸다. 단국대에게는 3점슛 2개만 허용했다.

3점슛에서 36점이나 앞섰다. 물론 2점슛에서 15-25로 20점 뒤졌지만, 이를 만회하기 충분한 3점슛을 집중시킨 것이다.

더구나 리바운드에서도 36-27로 9개나 더 잡았다.

상명대는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학농구리그에서 가장 많은 3점슛을 성공한 건 15개다. 2023년 6월 13일 조선대와 맞대결에서 기록했다.

단국대를 상대로 기록한 3점슛 14개는 팀 최다 공동 2위 기록이다. 상명대는 총 5차례 3점슛 14개를 성공한 바 있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24년 9월 23일 건국대와 맞대결이다.

상명대가 단국대에게 승리한 건 코로나19 시국이었던 2020년 11월 9일(80-76)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단국대에게 홈에서 이긴 건 2019년 3월 21일 68-56으로 물리친 뒤 7년 만이다.

상명대의 첫 승 신고로 대학농구리그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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