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디티, 고덕리엔파크3단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조기감지 솔루션 구축

남궁영진 기자 2026. 4. 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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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 설치형 'Safemate EV-1'과 관제 플랫폼 UCS5 연동
문자·CCTV 자동 연계로 신속 대응 지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내 관제 화면. UCS5와 CCTV를 통해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감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사진=엘디티)
IoT(사물인터넷) 기반 화재 조기감지 솔루션 기업 엘디티(LDT)는 고덕리엔파크3단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화재 조기감지 솔루션을 구축하고 현재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구축에는 엘디티의 하부 설치형 전기차 화재감지기 '세이프메이트'(Safemate EV-1)과 대규모 사업장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통합 관제 솔루션 'UCS5'가 적용됐으며, 열화상카메라와 CCTV도 함께 설치됐다.

고덕리엔파크3단지 측은 이를 기반으로 관리동 관리사무실에서 주차장 내 EV 충전시설의 화재 감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Safemate EV-1은 전기차 화재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차량 하부에 설치되는 전용 감지기다. 엘디티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대응에서는 초기 이상 징후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감지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EV-1은 실제 주차장 환경을 고려한 비화재보 필터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간대와 설치 환경에 따라 감지 민감도를 조정할 수 있어 주차장 운영 여건에 맞춘 설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지하주차장 내 Safemate EV-1 설치 현장. 주차 스토퍼 인근에 설치돼 전기차 화재 조기감지 체계 운영에 활용되고 있다.(사진=엘디티)
고덕리엔파크3단지에 구축된 시스템은 불꽃(UV) 또는 온도 이상 징후를 감지할 경우 관리 담당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자동 발송하고, 동시에 관련 CCTV 화면을 연계해 즉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화재 의심 상황 발생 시 현장 영상을 빠르게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엘디티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현재 실제 운영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기능과 사용성을 중심으로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전기차 이용 비중이 높은 아파트 단지와 사업장, 각종 배터리 기반 설비 운영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엘디티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구역과 지하주차장 등에서는 조기 감지와 즉시 확인, 신속 대응이 모두 중요하다"면서 "엘디티는 차량 하부 감지와 관제 연계를 결합한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을 바탕으로 아파트 단지와 사업장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궁영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