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경고 누적 출전 정지 규정 손본다…‘조별리그·8강’ 두 차례 삭제 논의

윤은용 기자 2026. 4. 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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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경고 누적에 따른 출전 정지 관련 규정을 개정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8일 “FIFA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최종전과 8강전이 끝나는 시점에서 선수들이 받은 모든 옐로카드 기록을 지워주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전 월드컵까지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16강·8강)를 치르는 동안 경고 2개가 쌓인 선수는 1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다. 그리고 8강까지 5경기(조별리그 3경기·16강 1경기·8강 1경기)를 치르면서 받은 선수들의 옐로 카드는 4강 진출과 함께 모두 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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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북중미 월드컵부터 출전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증가해 출전팀들이 8강에 오르기까지 치러야 하는 경기 수가 기존 5경기에서 6경기로 늘어남에 따라 경고 누적에 따른 출전 정지 규정은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게 됐다.

이에 FIFA는 출전 정지에 필요한 옐로카드 수를 3개로 늘리는 방안과 옐로 카드 말소 시점을 두 차례로 늘리는 방안을 놓고 고심했다. 그리고 결국 출전 정지 기준을 경고 2회로 유지하면서 옐로 카드 소멸 시점을 두 단계(조별리그 최종전·8강전)로 늘리는 방안을 선택해 평의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별리그 3경기 가운데 2경기에서 경고를 받거나 32강~8강전까지 2개의 경고가 쌓이면 출전 정지 처분을 받는 방안의 도입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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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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