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호실적에 상승…시내점 성장 '모멘텀 부각'

남영재 기자 2026. 4. 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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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면세점 시내점 중심의 외형 성장과 호텔 부문 실적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호텔·레저 부문 역시 매출 1689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각각 큰 폭 성장하며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실적 안정화와 함께 호텔 사업 가치도 부각될 것"이라며 "인바운드 회복 사이클이 본격화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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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EBN]

호텔신라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면세점 시내점 중심의 외형 성장과 호텔 부문 실적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오전 9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3% 오른 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흐름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전망치 상향을 반영한 조정이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면세·호텔 동반 개선

주가 상승의 핵심 배경은 1분기 호실적이다. 호텔신라는 1분기 매출 1조535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23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면세(TR) 부문은 매출 8846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시내점 매출이 전년 대비 11.7% 증가하고 할인율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된 것이 실적을 견인했다.

호텔·레저 부문 역시 매출 1689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각각 큰 폭 성장하며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핵심은 시내점 성장"…인바운드 회복 수혜

증권가는 이번 실적에서 가장 고무적인 부분으로 시내점 외형 성장을 꼽았다.

그동안 면세 산업은 도매(따이공) 수요 감소 영향으로 부진했지만, 관광객 증가에 따른 소매 수요 확대가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 경기 회복과 위안화 강세가 맞물리며 중국인 관광객과 구매력 확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분기부터는 일부 사업 구조 조정 효과까지 반영되며 면세점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실적 정상화 국면"…목표가 상향

증권가는 호텔신라가 실적 정상화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실적 안정화와 함께 호텔 사업 가치도 부각될 것"이라며 "인바운드 회복 사이클이 본격화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시내점 중심의 구조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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