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다 독주…윤이나 '공동 4위' LPGA 메이저 최고 성과

조영채 기자 2026. 4. 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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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채 기자┃넬리 코르다(미국)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오른 가운데, 윤이나(23)는 자신의 메이저 최고 성적을 새로 쓰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윤이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류옌(중국)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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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보기 딛고 반등 성공…12언더파 276타 마무리
코르다 18언더파 완승 무대서 메이저 최고 성적 기록
윤이나가 25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 3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 후 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조영채 기자┃넬리 코르다(미국)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오른 가운데, 윤이나(23)는 자신의 메이저 최고 성적을 새로 쓰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윤이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류옌(중국)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결과는 윤이나의 메이저 대회 최고 순위다. 지난해 US여자오픈 공동 14위를 넘어선 기록으로, LPGA 무대 데뷔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다.

한편, 대회 초반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은 코르다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넬리 코르다가 26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윤이나는 대회 내내 상위권 흐름을 유지했다. 2라운드에서는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위까지 올라섰고, 선두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3라운드에서도 단독 5위에 머물며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마지막 날은 3·4·5번 홀 버디로 기세를 올렸지만, 11번 홀부터 3연속 보기로 흔들리며 순위가 밀렸다. 그러나 이후 다시 버디를 연달아 잡아내며 흐름을 되찾았다.

특히 14번 홀부터 반등에 성공한 뒤, 마지막 18번 홀까지 버디로 마무리하며 상위권을 지켰다.

이번 공동 4위는 단발성 결과가 아니다. 윤이나는 직전 대회인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도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2주 연속 톱5를 달성했다.

특히 장타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플레이와 함께, 흔들린 뒤에도 다시 회복하는 경기 운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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