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올해 생산적 금융·AX 확대 박차[2026 파워금융인30]

김보형 2026. 4. 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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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생산적 금융의 실행체계화'와 '리스크 기반 질적 성장'을 중심으로 그룹의 체질 개선과 성장 기반 구축에 공을 들였다.

특히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대출·투자·보증·컨설팅이 결합된 실행형 금융 모델을 현장에 안착시켰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이 실물경제와 동반성장하는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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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과 ABL생명 편입
종합금융 포트폴리오 구축

[커버스토리 : 2026 파워금융인30]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생산적 금융의 실행체계화’와 ‘리스크 기반 질적 성장’을 중심으로 그룹의 체질 개선과 성장 기반 구축에 공을 들였다. 특히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대출·투자·보증·컨설팅이 결합된 실행형 금융 모델을 현장에 안착시켰다.

임 회장은 재무 측면에서는 비은행 부문 확장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편입으로 보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자산운용·증권·벤처투자 등 자본시장 기능을 강화하며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완성했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AX(AI 전환)’를 그룹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업무 방식과 서비스 전반을 재설계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객 응대, 여신 심사, 자산관리 등 주요 영역에서 AI 적용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업무 자동화를 통해 내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건전성과 내부통제는 경영의 전제 조건으로 설정한 점도 눈에 띈다. 대손비용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사업부문별 수익성과 리스크를 균형 있게 관리하는 체계를 고도화했다.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점검과 IT·정보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신뢰 기반의 경영 체계도 정비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AX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임 회장은 2기 경영 핵심 방향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 AX 본격화, 그룹 시너지 강화를 제시했다. 특히 AX 마스터플랜 실행을 통해 향후 3년간 그룹 전반에 AI를 내재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와 업무 자동화를 병행해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임 회장은 또 은행·증권·보험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종합 금융 솔루션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첨단 전략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아울러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건전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이 실물경제와 동반성장하는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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