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SK스퀘어, 하이닉스 대안 투자 매력 지속…목표가 32%↑”
대신증권은 28일 SK스퀘어에 대해 SK하이닉스에 대한 대안 투자 매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32% 상향한 100만원으로 제시했다. SK스퀘어의 전일 종가는 78만9000원이다.

전날 SK스퀘어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00조원을 넘겼다.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는 기업으로서는 다섯 번째다. 임직원은 총 84명인데 인당 시가총액은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전날 SK하이닉스 주가가 5.7% 오를 때, SK스퀘어는 8.8% 상승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전망을 감안할 때 지분을 가지고 있는 SK스퀘어의 상승 여력 또한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조에 따라 주식형 펀드에 대한 단일 종목 편입 한도 10% 제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면서 ”작년 10월부터 SK하이닉스에도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융투자협회에서는 주식형 펀드에 편입된 SK하이닉스 시가총액 비중을 월 1회씩 조정하고 있지만 SK하이닉스의 급등에 따라 금투협이 제시하는 비중과 실제 시가총액 사이의 괴리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일에 공지한 시가총액 비중은 3월 평균 시가총액을 반영한 14.7%이지만 전일 기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은 17.5%에 달한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실적 전망 상향에 따른 주가 급등이 지속되는 동안, SK스퀘어의 대안 투자 매력은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SK스퀘어가 보유한 SK하이닉스의 지분 가치가 상승하면서 순자산가치(NAV)의 할인 축소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2.3배 수준으로 역사적 고점”이라며 “SK스퀘어의 NAV 대비 할인율 역시 추가로 축소돼야 한다”고 했다. 이에 목표 주가는 NAV에 할인율 30%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주주환원은 첫 현금배당이면서 비과세 배당인 2000억원과 자사주 1100억원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SK하이닉스로부터 받는 배당 수입은 특별 배당을 포함해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 기준 7100억원이 예상된다. 이에 배당 수입의 30%와 투자 성과의 일부를 감안해 3100억원의 주주환원을 공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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