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26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타예베 마을에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EPA연합뉴스
이스라엘군 육군 참모총장이 “2026년 모든 전선에서 전투의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스라엘 육군 참모총장인 에얄 자미르 중장은 27일(현지시간) 열린 장교들과의 회의에서 “2023년 10월 7일 이후 우리 군은 여러 전선에서 지속적인 작전을 펼쳐왔다”며 “우리는 모든 전선에서 치열한 전투가 재개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모든 전선에서 전투가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군 당국이 서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자미르 중장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직면한 (군사적) 과제 증가에 따라 이스라엘이 직면한 긴급한 필요는 군인과 전투원의 수를 늘리는 것”이라며 즉각적인 병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를 점령하고 친이란 민병대 헤즈볼라와 전투를 벌이고 있으며, 가자·서안지구 일부도 점령하고 있다.
레바논 국영 통신사 NNA는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여성 1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했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NNA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여러 지역을 공습했으며, 특히 저녁에만 12곳을 공습했다고 전했다.
헤즈볼라는 같은 날 성명을 내고 레바논 남부 빈트 주베일과 니쿠라 마을 등에서 이스라엘군에 세 차례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