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라이브] "이동국 디렉터님 감사합니다"...부담감 이겨낸 멀티골! 부활한 석현준 도운 숨은 조연

신동훈 기자 2026. 4. 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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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은 데뷔골, 첫 승 소감을 전하면서 이동국 용인 테크니컬 디렉터를 언급했다.

김해전에 선발로 나온 석현준은 1-0 상황이던 전반 16분 득점을 터트리면서 K리그 입성 후 첫 골을 기록했다.

석현준 멀티골은 석현준 본인에게도, 용인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훈선수로 뽑혀 기자회견장에 온 석현준은 "간절히 원했던 첫 승을 해서 제일 기쁘다. 골까지 넣게 돼서 매우 기쁘다.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승리를 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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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용인)] 석현준은 데뷔골, 첫 승 소감을 전하면서 이동국 용인 테크니컬 디렉터를 언급했다. 

용인FC는 26일 오후 4시 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에서 김해FC에 4-1 대승을 거뒀다. 용인은 창단 첫 승을 거두면서 15위에 올랐다. 김해는 최하위인 17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장엔 관중 3,006명이 왔다. 

석현준이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많은 기대를 받고 용인에 온 석현준은 봉와직염 부상 등으로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기회를 얻었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용인도 부진하자 실망스러운 평가가 나왔다. 김해전에 선발로 나온 석현준은 1-0 상황이던 전반 16분 득점을 터트리면서 K리그 입성 후 첫 골을 기록했다.

멀티골까지 해냈다. 김민우 골이 나와 3-0이던 후반 3분 김민우 크로스를 석현준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승재가 추격골을 터트리고 후반 34분 임채민이 퇴장을 당했는데 결과에 영향을 주진 않았다. 결과는 용인의 4-1 대승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석현준 멀티골은 석현준 본인에게도, 용인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훈선수로 뽑혀 기자회견장에 온 석현준은 "간절히 원했던 첫 승을 해서 제일 기쁘다. 골까지 넣게 돼서 매우 기쁘다.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승리를 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4년 만에 프로 무대에서 골이다. 석현준은 "프로 무대 복귀도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용인에서 기회를 줬다. 감사하다. 골을 너무너무 넣고 싶었지만 사실 오늘 넣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한주 경기가 없을 때 묵묵하게 간절히 준비했다. 팀원들이 도움을 줘서 기분이 좋고 모든 게 감사한 하루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어 "오랜만에 프로 무대에서 뛰어서 그런지 약해져 있었다. 공백기가 있어 '불가능한 건가' 느끼기도 했다. 경기 템포나 체력적인 문제가 제일 컸다. 템포를 따라가기 위해서, 체력을 공격할 때 써야 하는데 낭비를 많이 한 것 같아 스스로도 아쉬웠다. 봉와직염 부상도 발생했다.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근육이 많이 빠지고 그랬다. 회복 후 체력적인 문제 개선을 위해 2주 동안 휴식할 동안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까 훈련장 안에서 자신감도 생기고 골을 넣은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득점을 해 동료들에게 감사했다. 믿음에 보답해서 후련했다. (김)민우 형과 대화를 많이 했는데 준비하면서도 잘 맞았다. 이제 눈만 보면 안다"라고 하며 김민우와 호흡을 이야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동국 디렉터가 도와줬다고 밝혔다. 이동국 디렉터는 용인 창단식에서 "석현준에게 모든 걸 전수하려고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석현준은 "많이 도와주셨다. 경기 뛸 때마다 조언을 해주셨다. 어디로 움직이면 되는지 경기 전후로, 훈련 때 조언주셨다. 자신감도 불어넣어줬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석현준은 계속해서 "첫 승을 하고 나서 선수들이 우승한 것처럼 좋아했다. 모두가 마음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제 털어낸 것 같다. 오늘만 즐기고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분위기는 너무 좋다"라고 용인 분위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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