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운명 걸렸다… 유영찬 사실상 시즌 아웃, 고우석 리턴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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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마무리투수 유영찬이 우측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LG가 소액의 이적료만 지불하면 디트로이트로서는 고우석을 놓아줄 가능성이 높다.
유영찬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한 LG. 현실적으로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고우석 카드가 필요하다.
LG가 유영찬의 공백을 고우석 복귀로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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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 마무리투수 유영찬이 우측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리핏 우승을 노리는 LG가 대형 암초를 만났다. 자연스럽게 미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인 고우석의 KBO리그 리턴 가능성이 대두됐다.
LG 구단은 27일 "유영찬은 국내 병원 3곳에서 진료 결과 우측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로 인한 핀 고정술이 필요하다는 진단 소견을 받았다"며 "추후 요코하마 미나미공제 병원에서 진료 후 수술 병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는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이다. 한화 이글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 끝에 1.5경기차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더니 한국시리즈에서 4승1패로 통합챔피언에 올랐다. 2023시즌 이후 2시즌 만에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이제 LG의 목표는 2연패로 향한다. 현재 KBO리그는 2014시즌 이후 2연패를 기록한 팀이 없다.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다. LG가 이를 깰 수 있을지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LG는 시즌 초반 선두권을 유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선발진이 흔들렸지만 지난해 약점이었던 불펜진이 반등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그 중심에는 클로저 유영찬이 있었다.
유영찬은 올 시즌 13경기 12이닝을 소화하며 1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0.75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유영찬은 지난 24일 두산 베어스전 9회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진료를 받은 결과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로 인해 올 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자연스럽게 LG 차기 마무리투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LG에 있는 자원들 중 김영우, 장현식, 김진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 마무리투수 경험이 풍부하지 않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는 선택지들이다.
리핏 우승을 노리는 LG로서는 더 안전한 선택지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KBO리그 통산 139세이브에 빛나는 고우석의 복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고우석은 LG로 돌아올 수 있을까. 고우석은 현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더블A에서 활약 중이다. 시즌 초반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됐다. 3년째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나 어느 때보다 빅리그 승격 확률이 줄어든 상태다.
LG가 소액의 이적료만 지불하면 디트로이트로서는 고우석을 놓아줄 가능성이 높다. 빅리그에서 활용하지 않을 선수를 데리고 있는 것보다 이적료를 얻는 게 낫기 때문이다.
물론 고우석이 KBO리그로 리턴하기 위해서는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을 잠시 접어야 한다. 빅리그를 향한 열망이 큰 고우석으로서는 쉽지 않은 문제다. 여기에 샐러리캡 상한선을 신경 써야하는 LG로서는 고우석에게 너무 많은 돈을 안겨줄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하지만 고우석 또한 미국에 잔류했을 때 빅리그로 올라서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모를리 없다. LG가 이러한 현실과 상황을 고우석과 공유하고 진정성있게 다가가 협상을 펼친다면 충분히 복귀를 성사시킬 수 있다.
유영찬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한 LG. 현실적으로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고우석 카드가 필요하다. 고우석의 복귀 결심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LG가 유영찬의 공백을 고우석 복귀로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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