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아프기 전에 먹어야 한다...관절 지키는 3가지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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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몸에는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관절 속 연골은 사용할수록 점차 닳는데,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변화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체내에 흡수되면 연골 조직의 재료로 사용되고, 연골세포 합성을 촉진해 연골을 보호하고 탄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두 성분은 공통적으로 '연골의 재료를 보충한다'는 점에서 관절 구조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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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 보호 및 통증 원인 줄이는 역할
효과 보려면 최소 3~6개월 복용

건강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몸에는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관절 속 연골은 사용할수록 점차 닳는데,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변화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연골이 많이 마모되면 뼈끼리 맞닿으면서 통증과 염증이 발생한다.
그래서 관절은 '미리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바로 콘드로이틴, 글루코사민, MSM이다.
◆연골 재료를 보충하는 핵심 성분

대한약사저널에 기고한 박한별 약사(스포츠약학회 학술위원회)는 콘드로이틴은 글리코사미노글리칸(GAG)의 한 종류로, 연골의 주요 구성 요소인 프로테오글리칸을 이루는 성분이라고 설명한다. 체내에 흡수되면 연골 조직의 재료로 사용되고, 연골세포 합성을 촉진해 연골을 보호하고 탄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일반적으로 하루 800~1200mg 섭취가 권장된다.
글루코사민은 GAG와 프로테오글리칸 합성에 관여하는 전구체다. 체내에서 N-acetylglucosamine(NAG) 형태로 전환되어 연골세포에서 활용된다. 특히 NAG 형태로 섭취하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더 높다는 연구도 있다. 권장 섭취량은 하루 약 1500mg이며, NAG는 500~1000mg 범위에서 사용된다.

◆통증의 원인 '염증'을 줄인다
관절 통증의 또 다른 원인은 염증이다. 연골이 닳으면서 뼈가 직접 맞닿게 되면 염증 반응이 발생하고 통증으로 이어진다.
MSM(Methyl-sulfonyl-methane)은 유기황 화합물로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NF-kB 경로를 억제해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며, 통증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MSM은 체내 황을 공급해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치온 합성을 촉진하고, 활성산소 제거에도 관여한다. 이는 관절 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간접적인 도움을 준다.
하루 1500~2000mg 섭취를 권장하지만, 최대 6000mg까지 사용되기도 한다.
관절 영양제는 단기간에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최소 3~6개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콘드로이틴, 글루코사민, MSM을 함께 섭취하면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해 더 보완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한별 약사는 "최근에는 액상 또는 겔 형태의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제형에 따라 흡수율 차이가 입증된 것은 아니다. 복용 편의성과 개인의 선호도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영양제만이 아니라 올바른 운동, 자세 교정, 생활습관 개선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다. 관절은 한 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지금부터 작은 관리가 앞으로의 움직임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 해당 기사는 약사공론 학술 세션인 대한약사저널 학술 기고를 바탕으로 일반인을 위한 건강 정보로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