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KB국민은행장, 고객 중심 경영 확장…영업 방식은 AI 기반으로 전환[2026 파워금융인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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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영업 현장부터 전략·재무에 이르기까지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경영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인물로 꼽힌다.
특히 KB라이프생명 대표 재임 시절에는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조직 안정과 혁신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장금융추진본부'를 중심으로 국가 전략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하는 등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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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 2026 파워금융인30]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영업 현장부터 전략·재무에 이르기까지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경영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인물로 꼽힌다. 특히 KB라이프생명 대표 재임 시절에는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조직 안정과 혁신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행장은 ‘확장과 전환’을 키워드로 조직의 방향을 다시 잡고 있다. 금융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고객과 사회 변화에 맞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성장금융추진본부’를 중심으로 국가 전략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하는 등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영업 방식의 전환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축으로 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상담과 고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영업 구조를 미래형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협업 중심의 시스템 영업을 정착시켜 실행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민은행의 2025년 당기순이익은 3조8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대출자산 확대와 조달비용 절감을 통해 이자이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기업대출 증가율이 가계대출을 웃돌며 생산적 금융 확대에서도 성과를 냈다. 2025년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bp 상승한 1.75%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커버리지비율 등 건전성 지표 역시 동반 개선하며 ‘성장과 리스크 관리’라는 두 축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이자이익 확대를 통한 수익 구조 다변화도 눈에 띈다. 자산관리와 금융서비스 전반에서 수수료 수익이 늘어나면서 순수수료이익은 1조1129억원에서 1조2035억원으로 증가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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