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한장] 하늘에서 본 초록의 봄

박상훈 기자 2026. 4. 2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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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청보리밭
25일 전북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푸르른 봄의 색을 즐기고 있다./박상훈 기자

전북 고창 학원농장 일대가 봄의 색으로 가득 찼다.

청보리밭 축제가 한창인 학원농장에는 끝없이 펼쳐진 초록 청보리밭 사이로 노란 유채꽃이 피어오르며 봄의 대비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드론으로 바라본 청보리밭과 유채꽃 색의 대비./박상훈 기자

드론으로 내려다본 학원농장은 거대한 봄의 캔버스에 가까웠다. 짙고 부드러운 초록빛 청보리밭 위로 노란 유채꽃 군락이 선명한 색의 대비를 만들었다.

바람이 들판을 스칠 때마다 청보리는 한 방향으로 결을 눕히며 초록빛 파도처럼 일렁였고, 유채꽃은 잔잔한 물결 위에 떠 있는 봄빛처럼 들판에 리듬을 더했다.

25일 전북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유채꽃과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박상훈 기자

지상에서 이 풍경을 마주한 시민들의 표정도 들판만큼 밝았다.

넓게 펼쳐진 초록 들판 사이를 천천히 거닐며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의 결을 가까이서 마주하고, 노란 유채꽃 사이로 이어진 산책길을 따라 사진 촬영을 즐겼다.

25일 전북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유채꽃과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박상훈 기자
유채꽃이 가득한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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