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여론조사] 성남시장 지지도 김병욱 43.6% 신상진 38.2% 팽팽
전체응답자 기준 5.4%p 접전
투표 예상층 김 51.7%·신 38.2%
40·50대 김…70대 이상 신 우세


6·3 지방선거 37일을 앞두고 발표된 성남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가 '투표 예상층(반드시 투표하겠다)'에서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투표 예상층'을 포함한 전체 응답 기준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관련기사 : [6·3 지선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층 결속, 국민의힘 뒤쫓는 형국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성남 거주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3명에게 실시한 '성남시 지방선거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에 따르면 투표 예상층 조사 결과, 김병욱 후보가 51.7%로 선두였다. 신상진 후보는 38.2%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3.5%p다.
이어 진보당 장지화 후보는 1.9%, 기타 후보는 0.9%였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8%, 잘 모름은 4.4%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는 김병욱 후보 43.6%, 신상진 후보 38.2%로 조사됐다. 격차가 5.4%p로 오차범위를 감안하면 팽팽한 경쟁 구도다.
장지화 후보는 2.1%, 기타 후보는 1.6%였다. 지지 후보 없음은 6.7%, 잘 모름은 7.8%였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김병욱 후보가 강세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신상진 후보가 앞서고 있었다.
40대는 김 후보 52.2%, 신 후보 31.0%다. 50대는 김 후보 56.6%, 신 후보 26.2%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신 후보가 50.0%로 34.8%의 김 후보보다 높게 집계됐다. 60대는 김 후보 47.4%, 신 후보 47.2%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권역별 수치 역시 차이가 드러났다. 수정구에서 김병욱 후보가 50.5%를 기록하며 30.8%의 신상진 후보보다 우세한 흐름이었다. 중원구는 김 후보 41.5%, 신 후보 38.0%로 격차가 제한적이었다. 분당구에서는 신 후보 42.2%, 김 후보 41.0%로 큰 차이 없었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김병욱 후보 42.4%, 신상진 후보 38.9%, 여성에서는 김병욱 후보 44.8%, 신상진 후보 37.5%로 파악됐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전화 가상번호(100.0%)를 통한 자동응답(ARS) 방식이며, 응답률은 5.6%다.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