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복귀하려나?" 홍준표 前 시장도 기다리던 그 선수, 드디어 2군 경기 뛰었다…복귀 시점 예상보다 빠를지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날쌘돌이 김성윤이는 언제 복귀 하려나?"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궁금해하던 그 선수. 김성윤(삼성 라이온즈)이 재활 경기에 출전했다. 상태가 괜찮다면 바로 김성윤을 1군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윤은 27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김성윤은 올 시즌 타선의 핵으로 활약했다. 7경기에서 19안타 6득점 6타점 타율 0.385 OPS 0.984로 펄펄 날았다. 기복으로 선수들이 타순을 바꾸는 중에도 김성윤은 2번 자리를 든든하게 지켰다. 박진만 감독도 김성윤의 변함없는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부상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지난 4일 수원 KT 위즈전을 치르다 왼쪽 옆구리를 다쳤다. 검진 결과 옆구리가 3.5cm 찢어져 3주 휴식 진단을 받았다.
보다 빨리 1군에 콜업될 수 있다고 했다. 당시 박진만 감독은 왼손 타자에겐 오른쪽 옆구리가 중요한데, 왼쪽이라 스윙 자체는 된다고 했다. 다만 스윙 후 팔로 스루에서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길 수 있기에 컨디션을 살핀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26일 박진만 감독은 "김성윤이가 내일(27일) 퓨처스 경기에 나선다. 세 타석 정도 출전을 하고 몸 상태가 괜찮으면 화요일(28일) 온다"며 "1군은 화요일부터 잠실 원정에 나선다. 몸 상태 확인해 괜찮으면 우리와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2회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어 김상민의 볼넷으로 2루에 안착했고, 함수호의 유격수 땅볼로 3루까지 향했다. 이창용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홈을 밟았다. 5회초 다시 첫 타자로 나와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말 수비부터 강준서와 교체,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타는 나오지 않았지만 수비와 주루 모두 정상적으로 플레이했다.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2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콜업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김성윤이 빠진 뒤 삼성은 하락세를 탔다. 현재 7연패 중이다. 7연패 기간 중 평균 득점은 2점이며, 잔루만 70개를 남겼다. 모두 리그 최하위. 김성윤이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천군만마가 될 수 있다.

지난 24일 홍준표 전 시장은 삼성 선수들에 대해 비판하며 "날쌘돌이 김성윤이는 언제 복귀 하려나?"라고 의문을 표했다. 그 결과를 곧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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