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주먹질 논란’ 북한, 또 정신 못 차렸나! U-17 亞컵 불참한다?…대회 공식 일정서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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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주먹질 논란으로 망신을 당했던 북한.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이번 아시안컵을 앞두고 빅 뉴스가 전해졌다. 북한이 갑작스럽게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것이다. 북한의 철수는 참가국들의 대회 준비에 문제를 일으켰고 경쟁 구도를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북한의 아시안컵 불참 관련 소식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건 일본이다.
그들은 1년 전, U-17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북한을 만나 승부차기 접전 끝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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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주먹질 논란으로 망신을 당했던 북한. 이제는 불참 논란 중심에 섰다.
5월부터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AFC U-17 아시안컵. 이 대회는 아시아 16개국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회 공식 일정에는 북한이 제외됐다. 즉 이번 대회는 15개국이 참가하게 된 것이다.
북한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 호주, 인도와 D조에 편성됐다. 그러나 대회 공식 일정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호주, 인도의 경기만 남아 있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도 “북한이 이번 아시안컵 참가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보도가 아시아 여러 매체를 통해 나오고 있다. 현재 중동 지역 정세가 그 배경으로 언급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매체에 의하면 북한은 아직 대표팀 철수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과거에도 주요 대회에서 막판에 철수를 결정한 사례가 있다. AFC는 북한이 철수할 경우 대체 참가국을 선발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이 속한 D조는 기존 일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우즈베키스탄 매체 ‘UZ 데일리’도 “북한이 아시안컵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때 문제가 됐던 건 선수단 인사 때였다. 북한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을 향해 주먹질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마치 가격하려는 듯한, 말 그대로 주먹질을 하는 좋지 않은 모습으로 망신을 당했다. 일본 매체들은 이때를 잊지 않았고 주먹질 논란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중국은 북한의 불참이 오히려 호재라는 반응이다. ‘소후닷컴’은 “북한의 대회 철수는 대진표 하단부의 경쟁 구도를 한층 완화시켰다. 이는 경기력이 최고조에 오른, 전술 시스템이 성숙해진 중국에 있어 분명 호재다”라고 바라봤다.
그러나 중국은 일본과 인도네시아, 카타르를 상대하게 된다. 그들에게 있어 그리 쉽지 않은 조 편성이다.
한편 대한민국은 예멘, 베트남, 아랍에미리트와 C조에 편성됐다. 2002년 우승 후 2016년을 제외하면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한 적이 없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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