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하이마트도 ‘공정위 칼날’ 아래… 유통 공룡들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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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가전 유통의 강자 롯데하이마트를 상대로 전격적인 현장 조사에 착수하며 유통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 소식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무신사와 롯데하이마트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납품업체와의 거래 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최근 올리브영과 아성다이소 등 업계 1위 기업들을 대상으로 잇따라 현장 조사를 벌이는 등 대형 유통업체의 불공정 관행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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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정조준… 무신사·하이마트 본사 현장 조사
유통 플랫폼 권력 남용 감시 강화, 공정위 ‘줄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가전 유통의 강자 롯데하이마트를 상대로 전격적인 현장 조사에 착수하며 유통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 소식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무신사와 롯데하이마트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납품업체와의 거래 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조사는 두 업체가 거대해진 시장 영향력을 바탕으로 납품업체에 이른바 ‘갑질’을 행사했는지, 즉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가려내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며 급성장한 무신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약 1조4679억원을 기록한 대형 플랫폼이다. 롯데하이마트 역시 전국 296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해 2조3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 가전 유통의 핵심 기업이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소비자와의 접점을 독점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조사 진행 상황과 관련해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안에 관해 언급할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공정위는 최근 올리브영과 아성다이소 등 업계 1위 기업들을 대상으로 잇따라 현장 조사를 벌이는 등 대형 유통업체의 불공정 관행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번 조사가 유통 플랫폼과 오프라인 강자들의 거래 구조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승구 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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