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0년 거주’ 청년임대주택… 성남-수원-용인 등 369명 모집

조영달 기자 2026. 4. 28. 04:3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까지 온라인서 접수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369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주택을 매입해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도심 내 주거 대안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기존 주택을 공사가 매입한 뒤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에게 시세의 30∼50% 수준 임대료로 공급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미혼 무주택 청년 가운데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4회 재계약할 수 있어 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모집 지역은 △성남시 하대원동 215명 △수원시 서둔동 60명 △시흥시 배곧동 13명 △광명시 소하동 6명 △용인시 남동 30명 △파주시 금촌동 45명 등이다.

신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를 통해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GH 누리집 공고문이나 GH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매입임대 방식은 기존 주택을 활용하기 때문에 신규 건설보다 공급 속도가 빠르고, 도심 내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잦은 이사와 계약 불안에 시달리는 청년층 현실을 고려한 주거복지 정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