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가족이지만 취향은 달라…‘숙박’ 넘어 ‘경험’으로, “가정의 달, Z세대가 주도하는 체험형 가족 여행 뜬다”

‘함께 하는 즐거움, 홀로 즐기는 여유’
투숙에 ‘경험’ 더해 취향 따라 선택…1일 1객실 풀(pool)캉스까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단 한 객실로 한정 운영되는 ‘Family by JW’ 패밀리 테마룸 패키지를 내놨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키즈 라운지 ‘JW 블루밍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키즈캔(KIDSCAN)과 하겐다즈 협업으로 운영되며, 봄 정원을 테마로 한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 및 창의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일 오후 3시 진행되는 JW 가든 투어는 투숙객 및 레스토랑 이용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트렌디한 엄마 아빠가 어린이날을 보낼 만한 패키지도 있다. 목시 서울 인사동 호텔 1층에 위치한 ‘Play Moxy’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액티비티 공간으로, K-Pop을 즐길 수 있으며 총 13종의 보드게임과 아이스하키 게임, 축구게임 등을 갖추고 있다.

#정원 테마 #3시간 롱브런치 #키즈 웰컴드링크
가족이지만 취향은 다르다. 가족이지만 또 늘 함께 있는 건 싫다. 가끔은 혼자가 좋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최근 확대되는 ‘혼캉스(혼자+호캉스)’ 수요까지 아우르는 ‘컬러풀 패밀리 모먼츠(Colorful Family Moments)’를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 체험 프로그램부터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넓혀 1인 휴식형 패키지도 함께 마련한 것.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포레스트 파크 공간 전체가 비눗방울(12시부터 18시까지 매시 정각 진행)로 채워지며, 드로잉 도구도 무료로 제공한다.

“워커힐의 가정의 달 프로그램은 ‘가족 여행’을 중심에 두면서도, 개인의 휴식과 여가 수요까지 함께 포괄한 점이 특징이다. 가족과 개인이라는 서로 다른 고객군을 하나의 공간 안에서 유연하게 수용하며,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체류 경험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기간 디럭스 풀빌라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수중 해먹, 비치볼, 튜브 등 다양한 물놀이 용품을 무료로 대여해 주며, 야외에서 가족 캠핑 감성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BBQ 장비와 캠핑 테이블, 의자 세트도 함께 제공한다. 일반 객실 예약 고객도 추가 요금을 내고 업그레이드를 신청하면, 동일한 프로모션으로 풀캉스를 즐길 수 있다(체크인 기준 최소 7일 전까지).

제주도 숙박권 주는 ‘효(孝)캉스’까지
풀(pool)캉스부터 무료 인원 추가까지 풀(full)캉스!
객실과 조식, 액티비티까지 포함된 패키지로 리조트 안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미취학 자녀를 둔 가족 고객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액티비티 입장권에는 수영장, 사우나, 테마파크 등 주요 시설 이용권이 포함되며 1박과 2박 상품 중 선택하면 된다.
식음 구성을 강화하고, 부대시설을 재편한 것도 재방문율을 높였다. 한화리조트 평창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조식 메뉴를 전면 개편했고, 거제 벨버디어는 지역 인기 맛집을 입점시켰다. 여기에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워터피아 종일권을 제공해 낮에는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기고 밤에는 노천탕에서 나이트 스파 이용이 가능하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은 마치 해외 리조트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반얀트리 패밀리 패키지(Banyan Tree Family Package)’를 선보인다. ‘패밀리 패키지’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이 호텔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호캉스’로 객실 내 릴랙세이션 풀에서 물놀이를 즐긴 뒤 룸서비스로 객실에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3인(성인 2인, 어린이 1인)과 실내 수영장 3인 무료 입장 혜택이 포함돼 있으며 사전 예약 시 멀티 코트도 이용할 수 있어 농구, 테니스, 풋살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좋아한다면 주목할 것. 특히 어린이날 연휴인 5월 5일까지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정글 수상보트, 수상 에어바운스, 캐리커처, DJ파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되므로 일찌감치 티켓을 확보하자(5일권 유료).

#올인클루시브 #온천수 종일권 #지역 인기 맛집 #해오 대신 국내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은 오픈 20주년을 맞아 키즈 중심 ‘풀(Pool)캉스 패키지’인 ‘Central 20th Family All-in Stay’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을 비롯해 20주년 기념 성인 2인 조식 특가 혜택, 미취학 아동(36개월~만 7세) 조식 무료 제공이 포함돼 있다.
또한 체크아웃 당일 수영장을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는 ‘ALL DAY Pool’ 혜택과 2층 키즈 플레이룸 ALL DAY 이용도 가능하다. 키즈 칫솔 세트 2개, 보드게임 랜덤 대여, 컬러링북과 12색 크레용 등을 제공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14시 레이트 체크아웃도 가능하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부모님께 효도여행을 보내드릴 수 있도록 제주 서귀포의 프리미엄 가족 친화적 호텔 ‘더 그랜드 섬오름’ 1박 숙박권을 제공하며, 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에게는 14시 레이트 체크아웃 또는 소파 베드 무료 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객실 1박과 함께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봄 시즌 신메뉴 2종이 제공되는 ‘Spring on the Table’ 패키지(가족 사진 인화 서비스(10매)·레이트 체크아웃 제공, 5월 31일까지, 15만 5,000원부터)와 함께, 객실 1박에 레스토랑 2만 원 이용권이 포함된 ‘Stay & Dine’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Stay & Dine’ 패키지는 웰컴 드링크, 와인 1병, 섬오름 트래블 파우치도 증정한다(4월 30일까지).

#인원 추가 무료 #효도 여행 #체크아웃후 종일 수영 #어른은 미식
‘나만의 정원’ 만드는 온라인 체험까지 확장
오픈키친·풀사이드 다이닝 등 가족 각자 취향 맞춘 미식 경험

로비에는 플라워 포토존과 호텔리어 콘셉트의 ‘핑크와 벤’ 캐릭터를 활용한 입체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야외정원에는 대형 ‘핑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빈백 피크닉존이 조성된다. 해당 패키지는 롤링힐스 호텔뿐만 아니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한 점도 돋보인다. 5월 1일부터는 온라인에서 나만의 정원을 완성하고 이를 공유하는 ‘핑크와 벤’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쉼이 필요한 순간에 열리는 비밀의 정원이 콘셉트다.

보다 자유롭고 감각적인 디너 다이닝을 원한다면 5월 오픈 예정인 풀사이드 바비큐를 추천한다. 에메랄드빛 야외 수영장과 서울의 야경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일몰을 보며 셰프의 라이브 그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케이크 상단의 풍성한 장미 꽃잎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한 장 한 장 섬세하게 표현했고, 은은한 얼그레이 향을 담은 밀크 초콜릿 시트에 화이트 초콜릿 크림을 더했다.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블루밍 러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8/citylife/20260428002423240yzqx.jpg)
5월, 도쿄·뉴욕·상하이로 SNS 기반 체험형 가족 여행 떠나
언팩 ‘25(Unpack ’25) 여행 전망 보고서에서도 소셜 미디어 콘텐츠에서 영감을 받아 여행을 예약하는 ‘SNS 픽 여행(One-Click Trips)’ 트렌드 확산을 조명했던 호텔스닷컴은 조사 결과 국내 응답자의 68%가 소셜 미디어에서 본 여행을 기반으로 전체 여행을 예약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서브컬처와 도시 탐험이 어우러진 도쿄
도쿄의 경우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하라주쿠의 ‘갸루’ 체험, 시모키타자와의 빈티지 숍과 시부야의 테마 카페 방문, 도쿄타워 사진 촬영 등 Z세대 감성의 체험형 일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몬자야키(떠먹는 철판요리)와 같은 현지 음식부터 푸딩과 수플레 등의 인기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미식 체험 역시 세대가 함께 몰입형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도시를 경험하는 방식이 진화하는 역동적 여행지, 뉴욕
뉴욕의 경우 이미 많은 이들의 여행 버킷리스트가 됐다. 호텔스닷컴은 센트럴파크와 맨해튼 전역의 대표 랜드마크는 물론, 덤보(DUMBO)의 맨해튼 브리지 사진 명소에서 사진을 남기고, 개성 있는 부티크 매장과 콘셉트 스토어가 밀집한 소호(SoHo) 지역을 둘러보는 것이 가족 여행의 색다른 방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브로드웨이 공연 관람, 5번가 쇼핑, 뉴욕식 피자와 베이글부터 바나나 푸딩과 같은 인기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미식 경험의 경우 모든 세대의 취향을 아우를 수 있다. ‘더 쳇월, 인 디 언바운드 컬렉션 바이 하얏트’ 호텔의 경우 타임스 스퀘어와 브로드웨이 인근에 위치해 체험 여행에 걸맞을 뿐 아니라 넓은 객실, 전문 어린이 돌봄 서비스, 연결 객실이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편안하고 편리한 숙박 경험을 선사한다.

역사적인 강변 풍경과 현대적인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상하이는 최근 Z세대 중심의 사진 촬영형 여행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곳이다. 가로수가 늘어선 거리를 따라 와이탄, 동방명주, 예원 등 대표 명소를 산책하며 영화 같은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최근엔 SNS 공유를 위한 ‘왕홍’(中 인플루언서) 포토스폿과 촬영 동선 중심의 체험형 일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상하이식 군만두인 성젠바오, 훠궈, 양꼬치와 같은 현지 음식부터 크레이프 등 인기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은 세대 간 함께 즐기기에 좋다. 특히 상하이 중심부에 위치한 오쿠라 가든 호텔 상하이는 어린이 무료 숙박과 다양한 다이닝 옵션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가족 여행에 알맞은 곳이다.
[글 박찬은 기자] [일러스트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각 호텔, 호텔스닷컴]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027호(26.04.28)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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