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의 암각화 브랜드화 추진, 안대룡 시의원 조례안 대표발의
전상헌 기자 2026. 4. 28. 00:21

울산과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현대적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다.
울산시의회 안대룡(사진) 교육위원장은 울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의 체계적인 홍보와 활용을 위해 '울산시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보존·관리 및 활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 브랜드로 재탄생시키고, 상징물과 상표의 보호 및 활용에 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개정안은 '세계유산' '상징물 등'의 정의를 신설하고, 상징물의 개발 및 상표권 확보와 이를 활용한 상품 개발·제작·판매 등 활용 근거를 주요 내용에 담았다. 또 상징물 사용 승인 및 사용료 부과 기준을 규정해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실질적인 활용에 중점을 두고, 심벌마크, 캐릭터, 전용서체 등을 활용한 유·무형 상품의 제작·판매 근거를 명시해 암각화를 테마로 한 관광 기념품 산업 활성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