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지역문제 해결이 최우선 선택 기준

. 2026. 4. 2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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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초반 선거전이 치열합니다.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된 데다 여러 경로로 민심의 반응도 확인되면서 각 후보와 진영에서는 기선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후보 지지도는 우상호 후보가 43%, 김진태 후보가 33%로 오차 범위 밖 10%p 우세로 드러났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30%로 15%p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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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여론조사서 제시된 도지사 후보 조건 충족해야

6·3 지방선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초반 선거전이 치열합니다.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된 데다 여러 경로로 민심의 반응도 확인되면서 각 후보와 진영에서는 기선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역시 향후 4년간 내외 300만 도민을 대표하게 될 도지사 선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여당의 프리미엄’을, 국민의힘 후보인 김진태 지사는 ‘현직의 이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민일보가 지난 23~24일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812명(총 4445명 중 812명 응답 완료)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보도했는데 여러 시사점을 줍니다. 후보와 정당 지지도 모두 여당의 우세를 보입니다. 후보 지지도는 우상호 후보가 43%, 김진태 후보가 33%로 오차 범위 밖 10%p 우세로 드러났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30%로 15%p 앞섰습니다. 이 구도를 지키느냐, 깨느냐가 관건인 것입니다.

여야 맞대결 구도로 전개되는 이번 선거는 전선이 간명하고 후보자의 장단점도 비교적 명료하게 드러납니다. 우 후보는 중앙무대에서 주로 활동해 왔고 현 정부의 든든한 배경이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약한 지역 밀착성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일 것입니다. 김 후보는 현직이 지닌 여러 이점이 있지만 야당의 입장인데다 최악의 정당 지지도가 부담이 되는 양상입니다. 그러나 선거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민심의 요구에 얼마나 부응하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후보자 선택 기준으로 ‘지역 문제 해결 및 도정 성과 기대감’을 1위로 꼽았습니다. 뒤이어 경험과 능력(17%), 소통 능력과 공감도(15%), 공약 및 소속 정당( 각 14%) 도덕성과 청렴성(11%)으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현안 해결 능력을 도지사의 주요 덕목으로 보고 있으며 자질과 도덕성 등도 결국은 이런 관점에서 지켜본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강원도가 처한 현주소를 토대로 어떤 전망과 해법을 내놓고 의지를 보이느냐가 그만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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