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28억 쾅!' 韓대표팀, 출전만으로 '돈방석' 앉는다..."FIFA, 북중미 월드컵 상금 인상 원칙적 합의"

김경태 기자 2026. 4. 2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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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상금과 참가비를 당초 계획보다 인상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월드컵의 상금 및 참가비를 인상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확대된 지원금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이번 주 밴쿠버에서 열리는 FIFA 평의회 회의에서 승인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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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상금과 참가비를 당초 계획보다 인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도 당초 예상했던 금액 이상의 배당금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월드컵의 상금 및 참가비를 인상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확대된 지원금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이번 주 밴쿠버에서 열리는 FIFA 평의회 회의에서 승인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어느덧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개막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이번 대회는 최초로 3개국(미국, 캐나다, 멕시코)이 공동 개최하며,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48)가 본선 무대를 밟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역시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본선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된 한국은 오는 6월 12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1차전을 치르고, 19일 같은 경기장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혈투를 벌인다. 이어 25일에는 에스타디오 몬테레이로 장소를 옮겨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전을 갖는다.

이처럼 월드컵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참가국들을 웃음 짓게 할 상금 확대 소식이 전해졌다. 당초 FIFA는 지난해 12월 총 7억 2,700만 달러(약 1조 700억 원)라는 상금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본선에 진출한 48개국은 최소 1,050만 달러(약 155억 원)를 확보하고, 우승팀은 5,000만 달러(약 736억 원)를 챙기게 돼 있었다.

다만 매체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 다수 국가의 축구협회와 논의를 거친 끝에 규모가 더욱 인상될 전망이다. 각국 협회에 보장된 최소 500만 달러(약 73억 원)의 기본 지급액과 6개 대륙 연맹에 할당된 6,000만 달러(약 883억 원)의 축구 발전 기금 역시 함께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참가국들의 현실적인 재정 부담 호소가 있었다. 기존 분배 계획은 라운드 진출에 따른 성과금이 점진적으로만 인상되는 구조였다. 32강 진출 시 추가 200만 달러(약 29억 원), 16강 400만 달러(약 59억 원), 8강 800만 달러(약 117억 원)가 주어지며, 가장 큰 폭의 상금 인상은 4강 및 결승 진출팀에게만 쏠려 있었다.

결과적으로 다수의 유럽 국가들이 북중미 현지의 높은 체류비와 세금을 이유로 4강에 오르지 못하면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유럽축구연맹(UEFA)에 대리 개입을 요청했다. 다행히 FIFA가 이들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며 상금 인상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FIFA 대변인은 공식 성명을 통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FIFA 평의회를 앞두고, 가용 수익을 늘리기 위해 전 세계 축구협회들과 논의 중임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는 2026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국에 대한 재정적 지원금과 211개 전 회원국에 제공되는 발전 기금을 인상하는 제안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6 월드컵은 전 세계 축구계에 대한 재정적 기여 측면에서 획기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 FIFA는 'FIFA 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축구에 혜택을 줄 수 있는 역대 가장 탄탄한 재정 상태를 갖추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향후 논의 내용에 따라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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