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의 기적은 어디까지…‘디펜딩 챔피언’ LG 꺾고 챔프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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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의 봄'은 계속된다.
고양 소노가 2023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10연승, 6강·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진출에 이어 챔프전까지 이번 시즌 계속해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소노는 27일 고양소노아레나 안방에서 열린 4강 PO 3차전에서 창원 엘지(LG)를 90-8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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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차전 내리 잡고 ‘소노의 봄’ 활짝

‘소노의 봄’은 계속된다. 고양 소노가 2023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10연승, 6강·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진출에 이어 챔프전까지 이번 시즌 계속해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소노는 27일 고양소노아레나 안방에서 열린 4강 PO 3차전에서 창원 엘지(LG)를 90-80으로 꺾었다. 정규리그 5위 팀이 1위 팀을 상대로 1~3차전을 모두 잡았다. 4위 서울 에스케이(SK)와 6강 PO에 이어 4강 PO까지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았다.
1·2차전 후반 역전승과 달리 3차전에서는 시작부터 앞서나갔다. 케빈 켐바오(17득점 7튄공잡기 7도움주기), 이정현(17득점) 등 주축 선수들이 어김없이 제 몫을 했다. 1·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이재도(14득점)가 중요한 때 림을 흔들었고, 이근준(12득점)도 1쿼터에서만 3점 슛 3개를 터뜨리며 팀이 일찌감치 앞서가는 데 힘을 보탰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처음부터 치고 나가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제대로 치고 나가더라. 후반전에 지쳐서 다리가 안 떨어질까 봐 자제를 시켰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정규리그 1위 팀 엘지는 허무하게 졌다. 4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소 실점 1위로 특출났던 수비가 PO에서는 후반전에 자꾸 무너졌다. 유기상, 칼 타마요 등이 잘 터지지 않았다. 소노처럼 PO에서 ‘미친 선수’도 등장하지 않았다.
챔프전은 5월5일 시작한다. 정규리그 6위 부산 케이씨씨(KCC)와 2위 안양 정관장의 4강 PO 승자와 맞붙는다. 케이씨씨와 정관장은 1승1패 중이다. 이정현은 “5차전까지 하고 올라왔으면 좋겠다. 어느 팀이든 자신 있다. 첫 챔프전 진출이 뜻깊고 기세까지 좋아서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사고 한번 쳐보고 싶다”고 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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