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공원에 득실득실‥'살인진드기' 주의보

변예주 2026. 4. 27.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FTS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이른바 '살인진드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천 위로 작은 갈색 진드기가 움직입니다.

참진드기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 커 ▶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이른바 '살인진드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진드기를 채집하는 현장에
취재진이 동행했는데,
15분 만에 10여 마리가 나왔습니다.

야외 활동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변예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구의 한 강변 공원.

시민들은 잔디밭에 텐트를 치고
소풍을 즐기거나, 강아지와 함께 산책합니다.

산책로 옆 수풀 위를
연구원들이 하얀 천을 끌고 걷습니다.

천 위로 작은 갈색 진드기가 움직입니다.

◀ st-up ▶
"통 안에 있는 건 4월부터 나타나는
참진드기입니다.

이런 풀밭이나 수풀에 있다가
사람이나 동물 몸에 붙어 피를 빨아먹습니다."

참진드기는 3급 법정감염병인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습니다.

◀ INT ▶권미림/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잠복기는 5일에서 최대 2주까지고요. 증상은 대표적으로 고열 그리고 구토나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있어요."

[ 부분 CG -1 ]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2천3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치명률은 18%, 422명이 숨졌습니다. //

[ 부분 CG -2 ]
지난해 4월, 경북에서 쑥을 캐러
산에 다녀온 70대 여성이 숨지는 등
지난 한해 대구·경북에서만 11명이 숨졌습니다.

전국적으로 280명이 감염됐습니다.//

[ 부분 CG -3 ]
밭이나 과수원 등 농림축산업에서 일하다가
감염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제초 작업과 골프, 산책 등 여가 활동을 하다
물린 경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 INT ▶양인선/대구 북구
"(몇 년 전에 친구가) 청도에 감 따러 가서 잔디에 누워 잤대요, 자리 깔아놓고. 집에 와서 보니까 막 열도 나고, 머리도 아프고‥(병원 가니까) 여기 딱 물린 표가 있더란다."

백신과 치료제는 없습니다.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옷을 입어야 합니다.

집에 돌아온 뒤 바로 씻고,
참진드기가 붙어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만약 참진드기에 물렸다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게 가장 좋지만,

어렵다면 소독한 핀셋으로
참진드기를 떼어내고 이 부위를 소독한 뒤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펴야 합니다.

MBC뉴스 변예주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Copyright © ANDONG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