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혁신연대 참여 단체들, 후보 확정 유보 요구
고륜형 기자 2026. 4. 27. 19:50
후보 확정 정지 및 관련 책임자 책임 묻는 등 가처분 신청 계획
▲ 27일 경기교육혁신연대 참여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확정을 유보할 것을 촉구했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진보 진영 경기도교육감 후보로 안민석 후보가 선출됐지만 절차상 문제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경기교육혁신연대 8개 단체는 혁신연대를 고발한데 이어 가처분 신청을 내며 진상규명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7일 경기교육혁신연대 8개 참여 단체는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확정을 즉각 유보할 것, 선관위는 즉시 수사의로하고 전 구성원에게 공개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선관위 회의를 통해 대리등록·대납 가능 사실을 확인했으며 후보 확정의 정당성이 훼손됐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 즉각 수사를 진행하고 진행 사항을 혁신연대 모든 회원단체 대표자, 운영위원 등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단체는 운영과정상의 투명성도 문제 삼았다. 진행 과정이 회원단체 대표자, 운영위원들에게 보고·논의·심의·의결 절차 없이 진행됐다는 것이다. 특히 운영위원장과 선관위 간사는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고 진행을 강행했다고 규탄했다.
단체는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후보 확정을 정지해 달라는 내용과 운영위원장 및 관련 책임자들의 책임을 묻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할 계획이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이에 대해 "오후 4시 사무국회의에서 현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라면서도 "선관위가 결정한 후보 확정 결과에 대해선 뒤집을 수 없다"고 말했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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