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면허 취소 숨기고 개원 지원금 수억 원 ‘먹튀’…전직 의사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사 면허가 취소된 사실을 숨기고 건물주들에게 접근해 '개원 지원금'을 받아 챙긴 전직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 씨는 뒤늦게 면허 취소 사실이 탄로 나자, 다른 의사 명의로 일단 병원을 개원해 한두 달가량 운영하다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사 면허가 취소된 사실을 숨기고 건물주들에게 접근해 ‘개원 지원금’을 받아 챙긴 전직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외과 전문의였던 50대 남성 A 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3월 경기 고양시의 한 신축 상가 건물에 병원을 개원하기로 임대차 계약을 맺고, 건물주로부터 시설 지원금 명목으로 2억 5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계약 당시 A 씨는 자신이 수도권에서 병원을 운영 중이고 프랜차이즈 병원을 여러 곳 더 개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지만, 사실은 2021년부터 면허 취소 상태였고 개원 예정일까지 개설 허가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일산 신도시의 한 건물주에게 6억 원 상당의 입점 지원금을 받은 혐의로도 고소당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뒤늦게 면허 취소 사실이 탄로 나자, 다른 의사 명의로 일단 병원을 개원해 한두 달가량 운영하다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밖에도 A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 의약품 납품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의약품 도매업자로부터 약 1억 원을 가로채고, 약국 입점을 미끼로 약사 6명에게 약 4억 3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진선민 기자 (j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모텔 약물’ 김소영 따라했나?…“남자들 재우고 돈 뜯었다”
- [단독] 병원 입점 지원금만 노렸다…건물주 등친 ‘메뚜기 의사’ 정체는?
- “대한민국 국민들에 매우 유명” 이 대통령, ‘알파고 아버지’ 만나 [지금뉴스]
- 구포초등학교에서 마주친 박민식·한동훈 [이런뉴스]
- 민사 먼저? 형사 먼저? 떼인 돈 받는 필승 전략 [이슈콘서트]
- 고유가 지원금 오늘부터 지급…유의할 점은?
- 총격 소리에 부통령 먼저 대피?…트럼프 암살시도 경호 논란 [현장영상]
- “마스크팩 아니야?”…논란된 샤부샤부용 고기 보니 [이슈클릭]
- [이슈픽] “제철 맞은 왕의 생선”…봄철 별미 ‘웅어’
- [이슈픽] 꿀벌 사라지고, 모기는 빨라지고…봄 날씨 변덕에 흔들리는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