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과도한 요구 등 美 잘못된 접근 방식으로 회담 목표 달성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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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했다고 이란 IRNA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아라그치는 이날 이른 아침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보 공항에 도착, 러시아 관리들과 카젬 잘랄리 주러시아 이란 대사의 환영을 받았다.
잘랄리 대사는 아라그치 장관과 푸틴 대통령이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회담할 예정이며, 회담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침략 전쟁 이후의 상황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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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과 미국 간 협상에 대해 파키스탄 관리들과 "좋은 협의"가 이루어졌다며, "협상에서 약간의 진전에도 불구, 미국의 접근 방식, 과도한 요구, 잘못된 접근 방식으로 인해 회담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아라그치 장관. (사진=뉴시스DB)](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newsis/20260427185811390zdgt.jpg)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했다고 이란 IRNA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아라그치는 이날 이른 아침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보 공항에 도착, 러시아 관리들과 카젬 잘랄리 주러시아 이란 대사의 환영을 받았다. 잘랄리 대사는 아라그치 장관과 푸틴 대통령이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회담할 예정이며, 회담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침략 전쟁 이후의 상황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잘랄리는 아라그치 장관의 방문은 이란과 러시아 간의 지속적인 "긴밀한 협의"의 일환이라며, 이란과 러시아 대통령이 2월28일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3차례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X에 아라그치의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문이 외국의 위협 속에서 이란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 및 국제 차원에서 상호작용을 조정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것이 이번 여행의 주요 목표다. 이란과 러시아는 독립적이고 정의를 추구하는 국가들뿐만 아니라 일방주의와 서구의 지배에서 자유로운 세계를 추구하는 패권 세력의 캠페인에 맞서 같은 전선에 서 있다"고 게시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착 후 러시아 방문이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 러시아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양국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서라며, 이번 방문은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과 관련된 상황을 검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양국 간의 이러한 협의와 조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쟁을 끝내기 위한 이란과 미국 간의 협상에 대해 파키스탄 관리들과 "좋은 협의"가 이루어졌다며,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 그러나 약간의 진전에도 불구, 미국의 접근 방식, 과도한 요구, 잘못된 접근 방식으로 인해 회담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따라서 최신 상황을 검토하기 위해 파키스탄에 있는 친구들과 상의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라그치는 이어 25일 오만 방문에 대해 오만은 이란의 가까운 친구라며, 호르무즈 해협의 연안 국가로서 이란과 오만은 안전한 통행이 전 세계적 관심사가 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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