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걸린 뒷문…유영찬·김택연 부상 이탈에 김서현 말소

김양희 기자 2026. 4. 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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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마다 뒷문에 비상이 걸렸다.

유영찬(LG 트윈스)은 수술대에 오르고, 김서현(한화 이글스)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엘지 구단은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유영찬이 국내 병원 3곳에서 실시한 진료 결과 우측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로 인한 핀 고정술이 필요하다는 진단 소견이 나왔다"면서 "추후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 병원에서 진료 후 수술 병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경기가 없는 이날 김서현을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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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트윈스 마무리 투수 유영찬. 연합뉴스

구단마다 뒷문에 비상이 걸렸다. 유영찬(LG 트윈스)은 수술대에 오르고, 김서현(한화 이글스)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엘지 구단은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유영찬이 국내 병원 3곳에서 실시한 진료 결과 우측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로 인한 핀 고정술이 필요하다는 진단 소견이 나왔다”면서 “추후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 병원에서 진료 후 수술 병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영찬은 지난 2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25일 병원에서 1차 기본 검진을 받았고, 이날 다른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았다. 수술이 결정되면서 유영찬의 장기 이탈은 불가피해졌다.

유영찬은 올 시즌 13경기에 나서 1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 중이었다. 지난 21일 한화전에서는 역대 최소 경기 10세이브 타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앞서 두산 마무리 투수 김택연 또한 오른 어깨 극상근 염증 부상으로 지난 25일 경기 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3주 후 재검진을 받는데 복귀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엘지, 두산 모두 헐거워진 뒷문을 어찌 방어할지가 관건이다.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 한화 이글스 제공

거듭된 부진을 이어가던 김서현은 올 시즌 처음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 구단은 경기가 없는 이날 김서현을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33세이브(부문 2위)를 올렸던 김서현은 올해 제구력 난조를 보이면서 1승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의 성적을 내고 있었다. 이닝당 출루 허용(WHIP)은 2.63에 이르렀다. 8이닝 투구동안 사사구를 무려 16개(볼넷 14개) 내줬다. 한화는 현재 대체 외국인 선수인 잭 쿠싱을 임시 마무리로 기용하고 있다. 부상 당한 선발 오웬 화이트가 돌아올 때까지 마무리 투수감을 찾아야만 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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