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범이다' 독일 현지 비난…혼혈 국가대표, 시즌 두 번째 퇴장 '올 시즌 분데스리가 활약 끝났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혼혈 국가대표 카스트로프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두 번째 퇴장을 당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25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원정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카스트로프는 볼프스부르크의 공격 상황에서 볼프스부르크의 다그힘에게 백태클을 가해 넘어뜨렸고 이어진 상황에서 볼프스부르크의 쿰베디가 측면 돌파를 시도하자 다시 백태클을 가해 쿰베디를 넘어뜨렸다.
카스트로프가 쿰베디에게 거친 태클을 가한 직후 주심은 곧바로 카스트로프를 향해 레드카드를 꺼내 들며 퇴장을 지시했다. 카스트로프의 태클 직후 양팀 선수단이 단체 신경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묀헨글라드바흐의 라이츠와 볼프스부르크의 다그힘이 나란히 경고를 받기도 했다.
카스트포르가 퇴장 당한 묀헨글라드바흐는 볼프스부르크전을 득점없이 0-0으로 마치며 7승11무13패(승점 32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도르트문트, 아우크스부르크, 호펜하임을 상대로 세 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해 10월 열린 바이에른 뮌헨전 퇴장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퇴장을 당했다. 독일 스폭스 등은 '카스트로프는 상습범이다. 볼프스부르크전 퇴장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카스트로프는 도르트문트와의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올 시즌을 마감했을 수도 있다. 보통 퇴장은 2경기 출전 정지로 이어진다'면서도 '독일축구협회는 카스트로프에 추가 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 카스트로프의 올 시즌 분데스리가 활약은 사실상 끝났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카스트로프에게 아직 희망의 불씨는 남아있다. 독일축구협회 징계위원회가 해당 장면 영상을 검토한 후 심각성이 낮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카스트로프의 징계 기간이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카스트로프의 퇴장에 앞선 상황에 대해 '묀헨글라드바흐의 레이나는 팀 동료 키아로디아가 경련으로 쓰러진 상황에서 볼을 경기장 밖으로 내보냈다. 이후 볼프스부르크는 묀헨글라드바흐 골키퍼 니콜라스에게 볼을 내준 후 곧바로 압박을 가해 볼 소유권을 가져왔고 격분한 카스트로프는 두 번에 걸쳐 거친 태클을 가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카스트로프의 퇴장 직후 상대팀 볼프스부르크 선수들과 몸싸움을 펼쳐 경고를 받았던 묀헨글라드바흐의 라이츠는 "경기 중에는 퇴장감이라고 생각했다. 카스트로프가 상대 발목을 완전히 밟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경기 후 영상을 봤을 때 퇴장은 너무 가혹한 결정 같았다. 경고면 충분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카스트로프는 "다음경기에서 동료들을 도울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며 퇴장으로 인한 징계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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