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IMF에 MBC 떠나 화장품 모델 발탁.. 최고 몸값 받고 출연"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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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이 MBC 퇴사 후 화장품 모델로서 최고 출연료를 받았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지난 1987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재학 중 MBC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해 이듬해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됐던 백지연은 "많은 직장인들이 일보다 힘든 것이 인간관계라고 하는데 인간관계란 결국 커뮤니케이션"이라며 "직장 내 갈등이 치고받고 싸우는 게 아니지 않나.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고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지게 되는 것"이라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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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이 MBC 퇴사 후 화장품 모델로서 최고 출연료를 받았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27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엔 "직장생활 망치는 말버릇, 이른 나이에 시작한 사회생활에서 백지연이 깨달은 한 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지난 1987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재학 중 MBC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해 이듬해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됐던 백지연은 "많은 직장인들이 일보다 힘든 것이 인간관계라고 하는데 인간관계란 결국 커뮤니케이션"이라며 "직장 내 갈등이 치고받고 싸우는 게 아니지 않나.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고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지게 되는 것"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이상하게 말을 못되게 하거나 쓸데 없는 말을 장황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직장에서의 대화는 효용성이 있어야 한다. 이를 테면 직장에선 가정에서 쓸 법한 언어를 쓰고 가정에선 직장에서 쓸 법한 언어를 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주 중요한 매출에 대한 보고를 할 때도 0이 하나 빠진 건 정말 큰 실수다. 그걸 지적할 때 '이게 얼마나 큰 실수인지 알죠?'라고 하는 건 팩트가 되지만 '당신은 늘 일을 그런 식으로 해. 당신이 일을 제대로 하는 걸 보지 못했어'하면 그건 감정의 언어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MBC 퇴사 후 첫 광고를 촬영한 사연도 소개했다. 당시 한국 화장품 광고 모델로 나섰던 그는 "내가 그땐 젊고 피부도 좋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아가 "9시 뉴스 앵커를 하다가 정글로 나왔는데 그때가 딱 IMF였다. 지금은 수십 억 하는 아파트가 1억도 안 되고 직장인들도 명예퇴직을 할 때라 주변 선배들이 '그 안정된 직장을 버려?'라며 만류했다"며 "그때 난 '원래 앵커가 되기 전부터 맨주먹 대학생이었고, 이걸 두려워하면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어'란 마음으로 결단을 내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백지연은 또 "사표를 내고 한국 화자품 광고가 들어왔는데 앵커 출신이다 보니 모델료가 최고액이었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뜨거웠던 전성기 인기를 입증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백지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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