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에 보탤게요"…최대 60만원 지원금 '카드깡'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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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지급되고 있는데, 첫날부터 지원금을 받으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을 김성훈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받으려는 어르신들로 지역 주민센터는 아침부터 북적였습니다.
현장에선 대기표를 나눠 주었고, 접수까지 20분 정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지역과 소득 수준에 따라 45만 원에서 60만 원의 지원금이 먼저 지급됩니다.
[김 모 씨 / 지원금 신청자 1 : 내가 나이가 많고 혼자 살아서 (지원금으로) 반찬 해놓은 거 사다 먹고 고기도 좀 사다 먹고 그런 데 써야죠.]
[김 모 씨 / 지원금 신청자 2 : 물가도 많이 올랐던데요. 많이 올라가지고… 생활비에 보태려고…]
지원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을 경우 신청 다음날 충전 지급되고, 선불카드와 종이로 된 지역사랑상품권은 바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용환 / 시장 상인 : 며칠 전부터 얘기하더라고요 '(지원금) 나오면 고기 사러 올게요', 아까 한 20분 전에도 (손님이) 왔었어요.]
신청 수요 분산을 위해 취약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접수를 받습니다.
다음 달 18일부터 소득 하위 70% 이하 국민들도 신청이 가능한데, 거주 지역에 따라 10만 원에서 25만 원이 차등 지급됩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하셔서 우리 경기를 살리고 또 중동 전쟁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동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편, 경찰은 물품 거래 없이 지원금으로 결제한 뒤 현금을 돌려받는 이른바 '카드깡' 등 불법행위에 대해선 특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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