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 40조 시대…증권업 '사상 최대 실적' 탄력
![[출처=한국거래소]](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7/552778-MxRVZOo/20260427180319412hycx.png)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1년 만에 3배 가까이 급증하며 증권업계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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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흐름만 놓고 봐도 거래대금은 고점 구간에 머물고 있다. 올해 1분기 코스피·코스닥 합산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43조80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에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의 거래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NXT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올해 들어 약 20조원 안팎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거래대금 증가는 증권사 실적과 직결되는 핵심 변수다. 주식 거래가 늘어날수록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6367억원, 당기순이익 475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1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는 34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7.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국내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이 66조8000억원으로 80% 넘게 늘어나면서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도 3097억원으로 확대됐다.
KB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 4531억원, 당기순이익 3502억원을 기록했다.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수료 수익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호실적이 일부 증권사에 국한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5개 증권사의 1분기 합산 순이익이 약 3조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증권 역시 5개 증권사의 1분기 합산 순이익이 3조152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22.6%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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