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천의 이런 파티, MZ세대 소리없는 열광의 도가니[함영훈의 멋·맛·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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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한 자락 추억이 있을 법한 '봄의 도시' 춘천 공지천 강변에서 특별한 파티가 펼쳐졌다.
부산에서 참가한 이지혜(39)씨는 "춘천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방문했는데 문학적인 분위기가 인상 깊었다. 많은 사람이 함께 책을 읽는 모습에서 '책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실감했다"며 "오는 9월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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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도서관, 연탄시인 나태주 5월 손님으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리딩 파티’를 아시나요?
누구든 한 자락 추억이 있을 법한 ‘봄의 도시’ 춘천 공지천 강변에서 특별한 파티가 펼쳐졌다. 문체부 선정 ‘책의 도시’인 춘천시가 벌인 독서 문화 행사였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5일 근화동 공지천 일대에서 열린 ‘리딩파티 IN 춘천: 리딩웨이브’가 4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27일 춘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리딩파티 IN 춘천: 리딩웨이브’는 수변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인상 깊은 문장을 나누며 소규모 대화를 이어가는 참여형 몰입 독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하중도 생태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호응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열린 행사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상징적으로 423명의 참여자를 모집·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의암호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앉아 책을 읽고 문장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공지천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야외 독서’ 경험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외지 참가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20~30대 비중이 70% 이상으로 나타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독서문화 확산 가능성을 보여줬다.

부산에서 참가한 이지혜(39)씨는 “춘천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방문했는데 문학적인 분위기가 인상 깊었다. 많은 사람이 함께 책을 읽는 모습에서 ‘책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실감했다”며 “오는 9월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리딩파티는 공지천을 시작으로 오는 5월, ‘금사빠’이지만 짝사랑만 하다가 결혼하지 못한 김유정 작가의 고향 실레마을 김유정문학촌 등으로 확대된다.
춘천시는 오는 29일 강원대 미래도서관에서 아나운서 출신 작가 한석준을 초청한 ‘명사특강(책의 물결, 명사를 만나다)’을 개최하는 등 독서대전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5월에는 ‘연탄시인’ 나태주 작가와 최재천 작가가 춘천의 봄기운을 레드카펫 삼아 방문한다.
7월에는 고명환 작가 강연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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