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고용 시작…연봉 수준 놓고 '勞勞갈등'

정지성 기자(jsjs19@mk.co.kr) 2026. 4.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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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사내 하청 근로자 7000여 명에 대한 직접 고용 절차를 시작하면서 처우 격차를 둘러싼 '노노(勞勞)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가 하청 근로자들을 위한 별도 직군을 신설하고 분리된 임금 체계를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하청 노조는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대우를 요구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포스코 측 로드맵에 따르면 직고용 인력은 기존 정규 생산직(E직군)과는 분리된 신설 'S직군'으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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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대상 별도직군 신설
정규직 연봉의 65%선 전망

포스코가 사내 하청 근로자 7000여 명에 대한 직접 고용 절차를 시작하면서 처우 격차를 둘러싼 '노노(勞勞)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가 하청 근로자들을 위한 별도 직군을 신설하고 분리된 임금 체계를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하청 노조는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대우를 요구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기존 정규직 직원들은 '직무 가치에 따른 차등은 당연하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직고용 처우 논란이 확산할 전망이다.

2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4일부터 일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조업 시너지 직군(S직군) 특별채용' 안내를 시작했다.

이번 채용 대상은 지난 16일 대법원에서 근로자 지위 확인 최종 승소가 확정된 하청 근로자 215명이다. 지원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희망자에 대해 포스코 인터넷 홈페이지 내 온라인 지원과 서면 접수를 함께 진행한다.

최근 공개된 포스코 측 로드맵에 따르면 직고용 인력은 기존 정규 생산직(E직군)과는 분리된 신설 'S직군'으로 편입된다. S직군의 임금은 '협력사 재직 당시 연봉 수준 유지'를 기본으로 한다. 승진 체계는 S1부터 S7까지 7단계로 운영되며 상여금 400% 분할 지급과 성과급 등 정규직 복리후생 체계를 일부 적용받는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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