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모아타운 8곳 시공사 선정…내년까지 순차 추진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까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서울시 모아타운) 8곳에 대한 시공사를 선정한다.
LH는 27일 민간 건설사와 소통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모아타운 시공사 선정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개발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특화정비 사업이다.
시공사 선정이 필요한 곳은 총 8곳으로, 약 7300세대 규모다.
LH는 올해와 내년 각각 4곳에 대한 시공사 선정을 순차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2~3분기중 시공사를 뽑게 될 구역은 ▲관악 난곡(4만1039㎡·1044세대) ▲서대문 홍제(3만9442㎡·883세대) ▲강서 화곡(5만9657㎡·1929세대) ▲금천 시흥2(8068㎡·231세대)이다.
내년 1분기에는 ▲동작 노량진(3만4555㎡·834세대) ▲성북 종암(1만1755㎡·302세대) ▲종로 구기(4만1539㎡·799세대) ▲인천 가정(3만6689㎡·1302세대)의 시공사를 뽑는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최대 4만㎡까지 사업 면적이 확대되고 설계·시공 통합발주 계획이 가능해 사업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주택도시기금 저리 융자로 안정적인 초기 사업비 조달과 정비계획 수립 절차 생략도 가능하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서울시 모아타운은 도심 내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간담회를 계기로 우수 역량을 갖춘 중대형 건설사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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