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박은식 산림청장, “전 국민 ‘산림 수호자’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할 터”

이권형 2026. 4. 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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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산불은 360여건에 달한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이번 산불대책의 성공 원인에 대해 첫 번째로 "행안부·국방부·소방청·경찰청·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체계를 구성해 대처한 결과"라고 꼽았다.

또한, "산림청 전 직원이 봄철 산불 대응기간 동안 매주 주말 휴일을 반납하며 산불조심 홍보 켐폐인 활동을 벌인 영향이 컷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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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산림문화 백년대계의 꿈을 수놓다…산악회 학교 동아리 등 산림 동호회 주도 ‘전 국민 산림보호 문화’ 조성
박은식 산림청장.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매년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산불은 360여건에 달한다. 산불은 봄가을철 산불기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지만 하루에 한번 꼴로 산불이 발생하는 셈이다.

올해 봄철 산불기간동안 산불발생 동향은 총 275건의 산불이 발생해 최근 10년 평균(347건)대비 20.7% 줄었지만 큰 산불로 번지는 경우는 100% 차단했다. 봄철 산불위험 기간을 시작하면서 산림청이 선포했던 ‘대형산불 제로화’의 약속을 지켜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이번 산불대책의 성공 원인에 대해 첫 번째로 “행안부·국방부·소방청·경찰청·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체계를 구성해 대처한 결과”라고 꼽았다.

이어, “과거 산불 발생시 지휘 통제권이 부재했던 지방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인력 자원을 산림청장이 통합 지휘하는 ‘통합 산불대응 인력시스템’도 큰 효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산림청 전 직원이 봄철 산불 대응기간 동안 매주 주말 휴일을 반납하며 산불조심 홍보 켐폐인 활동을 벌인 영향이 컷다”고 덧 붙였다.

급변하는 기후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산불 발생 양상도 빠른 속도로 대규모화 및 복합 재난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의 산불대응 방법으로는 대형화되고 복잡해 지는 대량·대형화 산불에 대처키는 녹녹치 않은게 현실이다.

이 같은 현실을 인식한 박청장은 세계로부터 찬사 받는 K-방산기술 융합 및 산불 대응 기술 발굴키 위해 산림방위 사업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 K-방산기술 융합 및 산불 대응 기술 발굴

산림청은 방사청과 산불 대응 능력 고도화를 위해 지난 4월 20일 산불 총력대응을 위한 군 헬기 진화 성능개선, 관계부처 산불 방지 종합대책 이행 관련 기술 정책 교류, 첨단 산불 대응 기술연구 협력 방산 기술 산불지화 장비 도입 협력 등에 대한 산림청-방사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방산기술과의 협력은 최근 발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수리온 헬기 물탱크 장착(2500리터), ▷정찰 드론 활용 등이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전 세계와 함꼐하는 ‘K-산불대책’ 인니셔티브

산림청은 글로벌 대형산불 위기 공동 대응키 위해서도 프랑스 인도네시아와 잇따라 산불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K-산불대책을 전 세계도 알리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지난 3년간 아시아 산불역량강화 시범사업을 통해 협력 기반을 구축했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협력을 위한 이니셔티브 운영을 개시했다.

각국의 산불 예방 대응체계 협력을 통해 상호 기술력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의 산불 대응 역량 강화로 확대해 기후 변화로 증가하는 자연재해로부터 인류의 안전을 지키는 K-산불대책의 공고함을 알리고 국제적 협력을 이끌기 위함이다.

▶‘전 국민 산림수호자 프로젝트’ 가동

가칭 ‘전 국민 산림수호자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이 프로젝트는 민간 산악회 학교 등산 동아리 등을 중심으로 전 국민 5000만 산림 사랑 보호원 되기 운동이다. ‘건강한 산림문화 백년대계의 꿈을 수놓겠다’는 박청장의 의지다.

산불은 인재로 인해 발생하는 건수가 99%이상이다. 국민 모두가 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문화가 뿌리 깊이 새겨지면 시간이 얼마가 걸릴지라고 산불을 크게 줄일수 있다는 복안이다.

지난 주말 산불예방 켐폐인 현장에서 만난 박은식 산림청장. 하루에 1~4회씩 나는 크고 작은 산불현장의 지휘와 주말에도 켐폐인에 나서 검게 그을린 얼굴.

그는 “봄철 산불기간 동안 모든 산림청 직원들이 영혼까지 갈아 넣은 전사적인 대처를 진행해 왔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를 표했다. “한시적이지만 워라벨까지 뒤로하고 국민들을 위한 봉사에 나선 직원들에게 거듭 감사와 미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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