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남청과, 국내 육성 감귤 신품종 온라인 유통 확대 나선다
“좋은 품종을 넘어 팔리는 품종으로”
온라인 도매시장 판매모델 구축 추진

(주)호남청과가 국내에서 육성된 감귤 신품종의 보급률을 높이고,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확대 방안 마련에 나섰다.
(주)호남청과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경영혁신과와 함께 제주 감귤연구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국내 육성 감귤 신품종 보급률 제고를 위한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촌진흥청 농업경영혁신과 위태석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주)호남청과 김용삼 대표이사, 제주지역 감귤 생산자 및 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내 육성 감귤 신품종의 생산·유통·판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국내 육성 감귤 신품종이 단순히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받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팔리는 품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유통 단계의 실행 모델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주)호남청과가 그동안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축적해 온 온라인거래 경험과 구매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감귤 신품종의 판로를 확대하고, 판매처 다양화와 품위별 시장 공략을 통해 생산 농가의 수취가격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주)호남청과 김용삼 대표이사는 "온라인 도매시장 통합물류센터 시범사업자 선정이라는 기회를 활용하여 감귤 신품종 생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며 "물류비 지원, 포장비 지원, 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해 감귤 신품종 보급률 확대가 농가 수취가격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국내 육성 신품종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생산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유통 주체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주)호남청과는 온라인도매시장과 통합물류 기반을 활용해 신품종 농산물의 시장 진입과 소비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