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타결까지 투쟁” 화물연대, CU 진천허브센터에 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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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조합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편의점 CU 물류 거점인 핵심 허브센터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투쟁 거점을 확대하며 BGF로지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화물연대 투쟁본부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충북 진천군 소재 CU 진천허브물류센터에 숨진 조합원 분향소를 설치하고 약식 집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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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거점 확대하며 BGF로지스 압박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조합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편의점 CU 물류 거점인 핵심 허브센터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투쟁 거점을 확대하며 BGF로지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화물연대 투쟁본부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충북 진천군 소재 CU 진천허브물류센터에 숨진 조합원 분향소를 설치하고 약식 집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후에도 집회를 이어간 화물연대는 향후 완전한 교섭 타결까지 해당 물류센터 봉쇄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투쟁본부는 이번 분향소 설치를 통해 기존 투쟁 거점이던 경남 진주시 정촌면의 CU BGF로지스 진주물류센터에 이어 전국 물류 핵심 거점인 진천허브물류센터까지 투쟁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사측의 진정성 없는 교섭 태도에 맞서 숨진 조합원의 명예를 회복하고 CU 투쟁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화물연대는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투쟁의 거점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완전한 승리를 쟁취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지난 25일 진주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연 뒤 약식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전날 BGF로지스와 16시간 넘게 교섭을 진행했으나 일부 조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이날 4차 교섭에 들어갔다.
이번 갈등은 지난 20일 CU BGF로지스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발생한 차량 충돌 사고 이후 격화됐다. 당시 사고로 노조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CU 화물 노동자들은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을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진주 등 전국 5개 물류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일감과 운송료를 BGF리테일의 자회사인 BGF로지스와 운송사를 통해 받지만 실제로는 BGF리테일을 거쳐 전달된다며 원청 교섭이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BGF리테일은 편의점 물류가 BGF로지스에서 물류센터, 운송사, 기사로 이어지는 계약 구조로 운영되는 만큼 직접 교섭 의무가 없다고 밝혀 양측 갈등이 깊어졌다.
진주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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